분류 전체보기 2489

초여름같은 철쭉소백산 (100-19)

2007년 5월 30일 철쭉이 한창일것같아 소백산(1,439m)으로 향했다.코스는 지난 가을때와같이 비로사로 올라 비로봉-연화봉 그리고 희방사로 하산코스다.05시30분에출발하여 중간에 식사를 하고, 풍기역에 도착하니 08시30분. 빨리도 달려왔다.멀리 소백산을 바라보니 안개가 가득하다.  택시를 타고 비로사까지 올랐다. 1시간이상 시간버는것이다.08시45분 등반시작이다.    길은 잘 나있다. 국립공원답다.35분을 올라가니 벼락맞은 소나무가 있다. 9시20분.2006년 9월 17일 13호태풍 "산산"에 넘어졌단다.  여기오기전에 달밭재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난다는데 발견 못했다.길이 아주좋고 녹음도 푸르르다.9시 45분 양반바위란다.  산중턱에는 이미 철쭉이 졌다.  위로갈수록 철쭉이 보인다.    샘터다...

능선이멋진 명성산 (100-16)

2007년 5월 5일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루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다. 명성산(鳴聲山 922m)은 평일에는 군 사격관계로 통제가되어, 휴일에만 갈수있는산이다.마침 토요일에 어린이날이라 8시에 집에서 출발하였다.문산으로하여 적성쪽으로 새로난길을 달리니 금방이다.중간에 식사를하고 산정호수주차장에 차를세워 산행을 시작하니 9시 50분. 등산로주변에는 깨끗한 팬션들이 많이있다.산정호수가 유명..

북한산 종주산행 (100-15)

2007년 4월 28일 북한산(삼각산·명승 10호)은 서울의 강북,성북,종로,서대문,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에 걸쳐있는 서울의 진산이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도 서울의 수호신이자 상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최고봉 백운대를 비롯해 모두 3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 졌다. 인수봉, 만경대,보현봉 등 걸출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저마다 독특한 바위미를 자랑한다. 특히 인수봉은 국내 암벽 등반의 메카로 국내 산악 운동 발전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암봉들 사이에는 수려한 계곡이 발달했는데 정릉계곡, 산성계곡, 구기계곡, 진관사 계곡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