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꽃 256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덕양산 아랫자락을 걷는 행주산성 수변데크길이 개통했다. 수변데크길 개통으로 덕양산 서쪽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동쪽 창릉천 합류지점까지 800m 구간을 계단 없이 무장애로 걸을 수 있게 됐다. 휠체어·유아차 이용자,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방문객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한강과 만나는 덕양산 남서쪽 기슭에는 기존에도 이미 2개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가장 오래된 길은 숲속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진강정 입구를 지나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오는 ‘행주산성역사누리길’이다. 이후 덕양산 중턱을 계단과 데크로 연결하는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이 만들어졌고, 여기에 이번에 개통한 ‘행주산성 수변데크길’이 더해진 것이다. 행주산성과 덕양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3개의 선택지가 주어진 셈이다...

자연,풍경,꽃 2024.12.21

을왕리 선녀바위 둘레길

영종도 을왕리해변 둘레길이다.선녀바위 해수욕장에서 옆의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약 2km의 둘레길왕복하면 딱 좋은 길이다. 선녀바위해수욕장 가야할 둘레길 방향 먼저 선녀바위쪽으로 향한다. 햇볓에비친 바다가 눈부시다. 서해인데도 물이 맑네 선녀바위 살아있는듯한 바위이곳은 만조때 파도치는 포말( 泡沫)이 멋진 곳이다. 지금은 그냥 걷기에 좋은상황 바닷가를 가로질러 둘레길로 향한다.  가야할 방향 바람이 불어 파도가 세다 둘레길 시작 길은 참 좋네 선녀바위뒤로 보이는 무의대교 전망대 촌스런 포즈1 낭만스러운 길이다. 출렁다리 돌아올때는 해안가로 와야겠다. 수직절벽아래로 보이는 해안 비탈을 내려선다.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억겁의 새월을 보여주는 바위 촌스런 사진한방2 만조때는 여기가 잠긴다고한다. 바위탄생..

자연,풍경,꽃 2024.12.03

영종도 예단포길

예단포길은 왕복 2km 정도의 경치좋은 짧은 둘레길이지만, 정작 멋진것은 경치가 아니라 바닷가 바위였다.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니 멋진 화장살 앞이다. 먼저 선착장으로 향했다. 갯벌에 게가 엄청 많았다. 사람의 기척이 있으니 재빨리 굴속으로 숨는다. 자기구멍은 알기나 한것인지? 남의 구멍 들어가면 싸움 날텐데.... 갈수가 없는 섬 산책로로 오른다. 거리가 짧은 둘레길이다. 도대체 전망대에서 뭘 보란 말인가? 멋진 산책길 신도, 시도, 모도섬 옆은 군시설 간조라서 물이 많이 빠졌다. 멀리 영종도와 신도다리 건설중이다. 신도가 눈앞이다. 여기가 끝인데 바닷가로 내려가본다. 좌측으로 향한다. 여기부터 멋진 바위들이다.해변가의 암석이나 지층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노두(露頭)가 발달되어 있다. ​. ​. ​. ​...

자연,풍경,꽃 2024.11.26

가을날 여의도 한바퀴

11월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쪽에서 선착장지나 샛강공원 그리고 여의도 공원 한바퀴 돌았다. 메모리카드를 집에두고나와 스마트폰으로 담았다.색이 과하게 보정된다는 점만 빼고는 스마트폰 화질도 쓸만하다. 가을 절정인 여의도둔치모습 63빌딩을 지나 샛강공원쪽으로 향한다. 샛강생태공원은 아직 여름기분이다. 여기서 여의도 공원쪽으로 향했다. 여의도 공원은 가을이 절정이다. 그림자 인증삿 다시 여의도 둔치로... 멋진 여의도 가을을 보았다.

자연,풍경,꽃 2024.11.21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물윗길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개장되었다.원래 겨울에만 개장 했는데 왠일인지 1.5km구간을 미리 개장해서 다녀왔다.은하수교에서 강 아래쪽이아닌 위쪽 직탕폭포방향 태봉대교까지의 길이다. 은하수교 가는길에 보이는 한탄강고석정 방향이다. 물윗길이 멋지게 보이는데, 이 구간은 겨울에 개방예정이다. 은하수교 주상절리 절벽이 멋지다. 고석정방향 물윗길 은하수교를 건넌다. 강가로 내려왔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물윗길이 좋은점은 평소 바라만 볼수있는 주상절리를 손에 닿을듯이 가까이서 볼수있다는점이다. 이곳 이름이 송대소다. 막 마그마가 뿜어나오는 장면이 그대고 표현되었다. 조각칼로 밀어낸듯한 절리 멀리 태봉교가 보인다. 육지구간 태봉교. 가운데 장치는 번지점프용 기구. 여기까지다. 돌아간다 위쪽으로 올라본다. 여기서 바..

자연,풍경,꽃 2024.11.17

교동 가마소

교동가마소는 한탄강의 지천인 건지천을 따라 역류한 용암이 식어 굳은 곳으로 그 이름의 유래가 다양합니다. 1. 하천의 침식작용 및 풍화작용으로 인해 교동가마소의 큰 주상절리가 깍여 마치 가마솥을 엎어놓은 것 같다하여 교동가마소라고 합니다. 2. 교동가마소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있는데, 그 중 상류에 있는 소(물웅덩이)모양이 마치 둥근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마소라고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슬픈 전설을 담고 있는데, 옛날에 이 마을에 노총각이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노총각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가마를 타고 가는 새색시를 따라 신이 나서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가마꾼이 발을 헛디뎌 가마와 새색시가 빠지게 되었고, 신랑은 새색시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자연,풍경,꽃 2024.11.14

연천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철원과 포천 그리고 연천에 이르는 거대한 코스다.철원은 물윗길과 잔도길이 유명하고 포천은 비둘기낭을 중심으로 멍우리길, 구라이길, 벼룻길이 유명하다.연천에도 몇개의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백의리층에서 시작하여 아우라지 베개용암 까지의 코스다.약 4.3km를 왕복하는 코스로 2시간 예정이다. 시작점은 백의리층 탐방소. 주차장과 화장실이 잘 완비되어있었다. 바로 한탄강변으로 진입이다. 상류쪽 방향인데 아쉽게도 탐방로는 조성되지 않았다. 가야할 방향장마때는 통제한다. 주상절리와 판상절리의 차이 건너편에도 절리가 멋진데 군부대지역이라 접근불가다. 길이 참 좋다.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조용해서 전세낸것 같은 느낌. 데크길 옆으로 멋진 바위다. 손에 닿을만큼 가깝다. 가을이 가득한 강 건너편 모습..

자연,풍경,꽃 2024.11.11

연천 재인폭포

주차장에서 재인폭포까지 약 1.2km 데크길이 조성되어있다. 멋진 주상절리 풍경이 나온다. 가을이 한창인 재인폭포 근황 가운데 죽은나무좀 치워주면 조망이 좋을텐데.... 전망대다 뭘 보라는거야? 폭포가 보인다. 구름다리가 좀 거슬리네. 구름다리 전망대가 좀 거슬린다. 전망대로 가본다. 절벽이 무시무시하다. 어안렌즈 폭포뒤쪽으로 데크길이다. 상류의 물이 흘러 작은 못을 만들고 이물이 폭포로 이어진다. 아래에 보이는 주상절리 질감이 멋지다. 역시 이모습이 최고다. 아래로 내려선다. 주상절리 질감이 잘 나타나있다.주상절리, 판상절리 공부해보았다.주상절리는 마그마가 지표밖에서 식으며 육각형의 모습으로 식은것이고, 판상절리는 지표안에서 식어 지각작용으로 밖으로 나와서 육각형이 아니라 납작하다. 이 물이 한탄강으로..

자연,풍경,꽃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