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추억거리 여행 284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겨울철에만 가능하다. 언 물위에 부교를 놓아 걷는길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8Km정도의 긴 길이지만 우리는 짧은길을 택했다. 전체중 아래의 빨간네모구간을 걸었다. 정자에서 바라본 모습 고석정 옛것이아니라 현대에 만들어진것이다. 물윗길이다. 순담계곡쪽으로 향한다. 고석정 오랜세월의 흔적이다. 날은 추운데 물은 살짝 얼었다. 물윗길에서만 볼수있는 바위모습. 계속 걷는다. 아주 오래전 장마때 고석정에서 래프팅하다가 배가 뒤집어진곳이 이곳인가? 그후론 래프팅 못하겠다. 한국인 가는곳엔 반드시 있는것. 이곳은 육지로 걷는다. 고드름이 재미있네. 왠지 떡을 연상시키네. 멀리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보인다. 끝까지 다왔다. 이제 돌아간다. 짜깁기바위? 사람얼굴? 오랜 세월 물의 힘이다. 거의 다왔다..

2023 연등행렬

동대문에서 행사를 기다렸다. 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담기 좋았는데 올해는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담을수 없어 아쉬웠다. 행사 시작때 날이 어둡지않아 연등기분이 안났다. 서서히 어둡기 시작이다. 매년 느끼지만 어마어마한 행사다. 양과 질에서 한번행사로 끝내기엔 아쉽단 느낌이다. 종교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미 토착문화 아닌가? 계속 발전되었으면 하는마음이다.

소무의도 한바퀴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광명항으로 향했다. 10분정도 지나니 소무의도입구 광명항이다. 평일인데도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네. 너무 작은 항구라 그런가? 소무의도다. 다리를 도보로 건너야 한다. 가파른 계단부터 시작. 다리가 시원하게 보이네. 정상의 하도정 전망이 좋았다. 섬이 워낙작아, 거리가 장난스럽다. 해녀섬. 지금은 무인도다. 내려간다. 해변이 훤히보이는 길이라 상쾌하다. 명사의해변 썰물때라 해변으로 걷는다. 밀물때는 위쪽 산책길로 가야한다. 해변이 모래가 아니고 돌이지만 운치는 좋다. 소무의도 안내판. 섬이작아 한바퀴도는데 한시간도 안걸리지만 산과 해변을 다 맛볼수있다. 다시만난 해변길 멋진 전망대가 연속이다. 원점이 보이네... 마을인데 전부 카페 세상편한 냥이들 다리위에서 바라본 멋진모습. 하루 두번씩..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인천 무의도에 해상관광탐방로가 생겼다기에 가 보았다. 인천공항에서 무의도방면으로 차를몰아 하나개 해수욕장에 주차하면 된다. 해수욕장을 지나니 바로 입구다. 여길 넘어가면 된다. 갈때는 해변탐방로길, 올때는 진달래길이다. 썰물때라 해변에 사람들이 작게 보인다. 높은위치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았다. 바위들이 참 자연스럽게 생겼다. 길게 뻗은 길 멋진 바위들이다. 바위마다 이름이 있지만 너무 작위적이다. 이런 모습들은 해변을 거닐면서 보기는 힘들다. 적당한 높이라서 좋은점이다. 1월인데 춥지도 않은지.... 멋진 해식굴 중간에 쉼터도 있네. 마치 항공사진같다. 길게뻗은 탐방로 밀물일때가 더 멋지다하니 다시한번 와야할듯하다. 이런길이 없으면 해식바위 감상은 힘들테지? 내려와서 바라보았다. 총길이는 약 900m정..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다 겨울 야경보러 몇번갔지만 낮은 처음이다. 와이프와 10여년전 야경때가고 오랜만이다. 입구 꽃이 만발했다. 사진담는장소 잘 가꾸어 놓았다. 전통한옥 밤에오면 존재를 모르고 지나친곳이다. 여기저기 정자가 많아 낭만적이다. 못보던 출렁다리다. 식물원 산책하기 좋게 가꾸어 놓았다. 만발한 수국 아침고요 수목원이었다.

서울 식물원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으며,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이른바 '보타닉 공원'으로서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한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품종개발 등 식물의 육성이라는 식물연구보전기관 본연의 역할은 물론, 도시 정원문화 확산의 교두보이자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식물원은 열린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들 4가지 공간으로 나뉘며 그 중 하이라이트는 식물문화센터와 야외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이 포함된 주제원이다. - 백과사전 서울식물원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자 생태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

고양 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가 유명한데 고양이 가까와 가 보았다. 전체적인 느낌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느낌. 젊은층을 상대한 신쇼핑몰이라...전통시장 선호인과는 거리가 있는셈. 주위 아파트와 아주 가깝다. 막걸리에 파전스타일은 아니지만, 모던하고 시원한 쇼핑몰은 시장기능만이 아니라 여유공간과 쉼터기능도 함께한다. 흔히말하는 멀티프렉스. 삶과 즐거움이 같이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