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216

철쭉없는 소백산

2023년 6월 1일 매년 이맘때가 소백산 철쭉의 전성기이므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10여년만의 소백산행 이다. 기대가득안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5시반에 출발했는데 중간에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풍기역에 주차한후, 택시타고 비로사로 향했다. 10여년전과 마찬가지로 택시비 15,000원 그리고 택시는 달밭골까지 갈수있었다. 달밭골에 도착하니 9시20분 이었다. 예전과는 전혀다르게 길이 잘 나있었다. 계단도 잘 설치되어있었으나 자연적인 맛이 떨어진다. 못보던 안부다. 지도가 있어서 위치파악이 쉬웠다. 자연적보다는 인공적인맛이 너무 많네. 슬슬 힘들어하는 마누라. 양반바위란다. 여기 철쭉이 좋은데 다 떨어졌다. 정상이 보이네. 마지막 가파른길 오랜만에오니 많이 힘들다. 국망봉 방향 연화봉 방향 여기로 가려 했..

산책길같은 문수산

2022년 11월 5일 몇년만의 부부산행인지 기억도 안난다. 가을단풍을 기대하며 가까운 문수산으로 차를 몰았다. 도착하니 10시 30분 가물어서인지 잎이 전부 말라있었다. 드디어 능선도착 낯이익은 성곽길 성곽길 위로 못보던 전망대가 보인다. 새로 생긴것 같다. 전망대 앞에서 멀리 완성된 용도가 보인다. 오랜만에 등산인지 힘들어 보인다. 가파르게 오른다. 저기서 점심이다. 중간에 무너진 부분 보수작업중이다. 홍예문앞 가파른 오르막인데 계단이 새로놓였다. 곧 정상이다.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새로 보수가 끝난 용도길 북한이 바로 앞이다. 북문으로 하산전 3시간 반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