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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겨울철에만 가능하다. 언 물위에 부교를 놓아 걷는길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8Km정도의 긴 길이지만 우리는 짧은길을 택했다. 전체중 아래의 빨간네모구간을 걸었다. 정자에서 바라본 모습 고석정 옛것이아니라 현대에 만들어진것이다. 물윗길이다. 순담계곡쪽으로 향한다. 고석정 오랜세월의 흔적이다. 날은 추운데 물은 살짝 얼었다. 물윗길에서만 볼수있는 바위모습. 계속 걷는다. 아주 오래전 장마때 고석정에서 래프팅하다가 배가 뒤집어진곳이 이곳인가? 그후론 래프팅 못하겠다. 한국인 가는곳엔 반드시 있는것. 이곳은 육지로 걷는다. 고드름이 재미있네. 왠지 떡을 연상시키네. 멀리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보인다. 끝까지 다왔다. 이제 돌아간다. 짜깁기바위? 사람얼굴? 오랜 세월 물의 힘이다. 거의 다왔다..

2023 연등행렬

동대문에서 행사를 기다렸다. 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담기 좋았는데 올해는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담을수 없어 아쉬웠다. 행사 시작때 날이 어둡지않아 연등기분이 안났다. 서서히 어둡기 시작이다. 매년 느끼지만 어마어마한 행사다. 양과 질에서 한번행사로 끝내기엔 아쉽단 느낌이다. 종교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미 토착문화 아닌가? 계속 발전되었으면 하는마음이다.

덕수궁 돈덕전(惇德殿)

돈덕전[惇德殿]은 고종 즉위 40주년 칭경예식에 맞추어 서양열강과 대등한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1902년~1903년에 걸쳐 황궁에 지은 서양식 영빈관으로, 1921년~1926년 훼철되었다. * 칭경예식: 1902년 고종의 즉위 4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기획한 예식(전통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예식)으로서, 돈덕전은 이 행사를 위한 서양식 영빈관으로 지어졌다. 대한제국은 이 행사를 통해 황제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냉엄한 국제 사회에서 중립국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려 하였다. 그러나, 콜레라의 창궐로 국제행사는 무산되고, 같은 해 11월 국내행사로 축소되어 전통방식의 예식만 경운궁(덕수궁)내에서 거행되었다. 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덕수궁의 역사성을 ..

소무의도 한바퀴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광명항으로 향했다. 10분정도 지나니 소무의도입구 광명항이다. 평일인데도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네. 너무 작은 항구라 그런가? 소무의도다. 다리를 도보로 건너야 한다. 가파른 계단부터 시작. 다리가 시원하게 보이네. 정상의 하도정 전망이 좋았다. 섬이 워낙작아, 거리가 장난스럽다. 해녀섬. 지금은 무인도다. 내려간다. 해변이 훤히보이는 길이라 상쾌하다. 명사의해변 썰물때라 해변으로 걷는다. 밀물때는 위쪽 산책길로 가야한다. 해변이 모래가 아니고 돌이지만 운치는 좋다. 소무의도 안내판. 섬이작아 한바퀴도는데 한시간도 안걸리지만 산과 해변을 다 맛볼수있다. 다시만난 해변길 멋진 전망대가 연속이다. 원점이 보이네... 마을인데 전부 카페 세상편한 냥이들 다리위에서 바라본 멋진모습. 하루 두번씩..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인천 무의도에 해상관광탐방로가 생겼다기에 가 보았다. 인천공항에서 무의도방면으로 차를몰아 하나개 해수욕장에 주차하면 된다. 해수욕장을 지나니 바로 입구다. 여길 넘어가면 된다. 갈때는 해변탐방로길, 올때는 진달래길이다. 썰물때라 해변에 사람들이 작게 보인다. 높은위치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았다. 바위들이 참 자연스럽게 생겼다. 길게 뻗은 길 멋진 바위들이다. 바위마다 이름이 있지만 너무 작위적이다. 이런 모습들은 해변을 거닐면서 보기는 힘들다. 적당한 높이라서 좋은점이다. 1월인데 춥지도 않은지.... 멋진 해식굴 중간에 쉼터도 있네. 마치 항공사진같다. 길게뻗은 탐방로 밀물일때가 더 멋지다하니 다시한번 와야할듯하다. 이런길이 없으면 해식바위 감상은 힘들테지? 내려와서 바라보았다. 총길이는 약 900m정..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다 겨울 야경보러 몇번갔지만 낮은 처음이다. 와이프와 10여년전 야경때가고 오랜만이다. 입구 꽃이 만발했다. 사진담는장소 잘 가꾸어 놓았다. 전통한옥 밤에오면 존재를 모르고 지나친곳이다. 여기저기 정자가 많아 낭만적이다. 못보던 출렁다리다. 식물원 산책하기 좋게 가꾸어 놓았다. 만발한 수국 아침고요 수목원이었다.

화정동 벽화

화정동에 벽화가 새로 단장됐다는 소식에 가 보았다. 화정에는 여러군데 벽화가 있는데 다녀본 결과, 일부만 새로 단장되었을 뿐이다. 7곳의 벽화길이 있는데 벽화향기 꽃길 일부만 새로 단장되었고, 나머지는 낡고 빛바랜 상태였다. 벽화향기 이야기길을 따라가본다. 옛모습 그대로다. 새로 단장된곳은 없어서 매우 낡았다. 벽화향기 동화길, 벽화향기 달맞이길도 마찬가지 벽화향기 무지개길엔 못보던벽화가 몇점있고... 벽화향기 꽃길이 그나마 몇점의 벽화가 새로 보였다. 화전동 골목갤러리가 멋진곳이었는데 이제는 낡아서 많이 벗겨진상태였다. 2016년도 답사때 놀랐던 기억이었는데.... 화전동 골목갤러리 2 (tistory.com) 새로 단장될날을 기다려본다.

벽화 거리 2023.08.08

진천 종 박물관

진천 종 박물관은 한국 종의 연구, 수집, 전시, 보존은 물론 기획전시, 교육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5년 9월 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 건물은 역사테마공원 내에 위치하며 백곡호와 아름다운 공원의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야외에는 두 개의 대형종을 누구나 타종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늘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에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범종의 유물을 전시하여 한국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으며, 한국종의 제작과정과 과학적 비밀을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를 비롯하여 세계의 종 전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주철장..

박물관,전시장 2023.08.05

철쭉없는 소백산

2023년 6월 1일 매년 이맘때가 소백산 철쭉의 전성기이므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10여년만의 소백산행 이다. 기대가득안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5시반에 출발했는데 중간에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풍기역에 주차한후, 택시타고 비로사로 향했다. 10여년전과 마찬가지로 택시비 15,000원 그리고 택시는 달밭골까지 갈수있었다. 달밭골에 도착하니 9시20분 이었다. 예전과는 전혀다르게 길이 잘 나있었다. 계단도 잘 설치되어있었으나 자연적인 맛이 떨어진다. 못보던 안부다. 지도가 있어서 위치파악이 쉬웠다. 자연적보다는 인공적인맛이 너무 많네. 슬슬 힘들어하는 마누라. 양반바위란다. 여기 철쭉이 좋은데 다 떨어졌다. 정상이 보이네. 마지막 가파른길 오랜만에오니 많이 힘들다. 국망봉 방향 연화봉 방향 여기로 가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