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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 새로운 여정의 시작

‘순항−새로운 여정의 시작’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첫 번째 기획·특별전으로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고 기증 문화의 가치를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자들의 소중한 자료와 그에 담긴 이야기를 재구성함으로써, 개인의 기억이 어떻게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줬다. 전시는 ‘관계의 흔적을 따라’, ‘발견의 순간을 찾아’, ‘기록의 조각을 모으다’ 등 총 5개 주제별 섹션으로 구성되고 관람객은 바다라는 삶의 공간 속에 얽힌 개인과 공동체의 서사를 따라가게 된다. 고 배순태 선장이 세계 일주 당시 게양했던 ‘동해호 게양 태극기’와 같은 상징적 유물을 비롯 어업 도구, 항만하역 도구, 해기사 및 선박 관련 기록물 등 총 171건 357점에 달하는 다양한 실물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

박물관,전시장 2025.06.09

스타벅스 1960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60년 된 오래된 시장을 젊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이유는 다름 아닌 최근 입점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 때문이다. 지난 3일 저녁 7시께 방문한 경동1960점은 영업 종료 1시간 전임에도 사람들로 붐볐다. 익숙한 듯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대학생, 퇴근한 직장인,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일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카페를 찾았다. 본관 3층으로 올라가면 상영관 입구를 연상시키는 매장 입구가 나온다. 전체 365.5평 규모에 달하는 경동1960점은 옛 경동극장 자리인 경동시장 건물 3∼4층을 개조한 공간이다. 매장 정면엔 극장 스크린 대신 스타벅스 매장 주문대 및 제조대가, 양쪽과 뒤쪽으로는 계단식 좌석이 마련돼 있다. 천장엔 1960년대 지어진 경동극장..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멍우리길이 제일 좋은데 화적연에서 하늘다리까지 왕복이 어려워 택시타고 원점회기 해야만헸다.얼마전 멍우리1교와 2교사이 중간에 출렁다리가 생겨 원점회기하기로하여 하늘다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하늘다리를 건넌후 멍우리길로 갔다가 멍우리협곡 출렁다리를 건너 벼룻길로 돌아오는 약 12km정도의 트레킹코스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그림 안내지도가 왜곡이 심해 위성사진으로 표시하니 정확했다. 11시 정각 출발 멀리 Y자형 출렁다리가 보인다. 가야할 방향 이런 고개 2개를 넘어야 멍우리길 입구가 나온다.김여사 동행 멍우리길 입구 역시 이 길은 잎이무성해야 좋다. 오른쪽으론 물소리가 우렁찬데, 잎이무성해 보이지 않는다. 이런모습을 보면서 걸으면 좋으련만... 건너편에 벼룻길 전망대가 보인다. ..

자연,풍경,꽃 2025.06.06

인천 해양박물관 3

인천 개항에 관한 영상이다. 해운항만실현재 우리나라 해운과 항만에 관한 전시실이다. 임구에 옛날부터 현재까지의 무역영상을 보여준다. 대형 콘테이너선 탐사선 해운수출입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물류 흐름 현대식 항만운용을 설명해준다. 3층으로 의자가 재미있다. 3층에서 바라본 2층빈 공간이 큰데 아마 멋지게 채워지리라 본다. 해양문화실 소금 자염에 관하여 천일염 산업화 초기의 항구모습 월미도 유원지가 바로 옆이다. 1층으로 내려서며 답사를 마친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부산의 해양박물관도 궁금해진다.

박물관,전시장 2025.06.05

인천 해양박물관 1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2만7600여㎡ 부지에 들어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만7000여㎡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은 파도의 흐름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형으로 설계됐다. 박물관은 어린이 박물관과 디지털 실감 영상실,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도서자료실, 해양문화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에선 총 890여점의 유물과 전시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 연수구 능허대 일대의 실제 풍경을 그린 조선 후기 산수화 ‘능허대 실경 산수화’와 조선 후기 홍어 장수 문순득이 바다에서 표류하다 경험하게 된 해외에서의 여정을 담은 ‘표류인 문순득 일기’ 필사본을 비롯해 1793년..

박물관,전시장 2025.06.04

회암사지(檜巖寺址)를 품고있는 천보산

2005년 6월 3일양주에는 천보산이 3개있다.의정부쪽에 천보산(갈립산), 동두천쪽에 천보산(칠봉산) 그리고 오늘 오를 천보산이다.이곳 천보산에는 조선초기 전국에서 가장컸다는 회암사지가 있다. 경주 불국사와 맞먹을 정도로 컸다는데 억불숭우정책으로 불타버리고 말았다. 회암사 일주문이 회암사는 나중에 세워진 사찰로 조선때 회암사와는 다른 사찰이다. 바로옆에 회암사지 600여m 를 걸어 올라가면 회암사다. 뒤에보이는 천보산사실 천보산정상은 살짝 뒤쪽에 있는데 가려 안보인다. 편의상 천보산으로 부른다. 삼성각 옆에 등산로다. 이정표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길잃을 염려는 없었다. 양주 회암사지 선각왕사비(楊州 檜巖寺址 禪覺王師碑)는 대한민국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비이다. 1963년 9월 2일 대한민..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LG전자는 스타벅스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복고풍) 콘셉트의 이색 경험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 한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1958년 LG 전신인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해 옛 시절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젊은층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ThinQ 방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체험존도 운영한다. 또 다 쓴 일회용 컵을 친환경 화분으로 만드는 등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동시장..

서초행복길 5코스

서울 서초구는 산책길 브랜드인 ‘서초행복길’(이하 서행길)을 주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물길 △흙길 △무장애길 중심의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서초행복길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다.서초구는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 순환코스 및 확장코스를 조성했다.물길과 흙길로 이뤄진 1코스(고속터미널역~잠원나들목)는 ‘시인의 마음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피천득 시인을 기리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는 한강까지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숲길로 가득찬 2코스(잠원나들목~서초IC)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맨발 산책’을 주제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됐..

자연,풍경,꽃 2025.05.31

국악 박물관

1995년 문을 연 이곳은 당초 박물관으로 설계되지 않은 일반 교육동 건물이었던 탓에 각 전시실에 철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새로 단장한 공간은 문턱을 확 낮춰 국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2016년부터 재개관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희선 국립국악원 연구실장은 “라이브러리와 아카이브, 뮤지움을 더한 ‘라키비움’이 컨셉트다. 국악원이 가진 기능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국민들이 잘 활용하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국악전문박물관인만큼 재개관에서 역점을 둔 것은 ‘소리 박물관’으로의 변화다. 눈으로만 보던 기존 전시의 한계를 넘어 ‘일단 들어보라’는 권유다. 궁궐의 뜰인 전정(前庭)에서 착안한 1층 중앙홀의 ‘국악뜰’에서부터 최고 품질의 음..

박물관,전시장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