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벽화
신길5동 노인정근처의 벽화인데, 좀 독특한 벽화다.인간의 일생을 테마로 엮여서, 한편의 삶의 드라마로 표현하였다.그래서 그냥보면 안되고, 시작점을 찾아 처음부터 봐야 이해하기가 쉽다. 여기부터 시작이다. 아기의 탄생 동네가 철거예정인것 같다.벽화가 아쉽네.... 참 정감가는 벽화다.인간의 일생을 이렇게 소박하게 표현가능하다니... 전철역으로 걸어오며 30년전 그러니까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살던 대림우성2차 아파트를 지나친다.내인생의 황금기, 가장 좋았던시절이 저기있구나. 뭘해도 인정받고 대우받던...그리고 어린가족들과 원없이 여행하던시절.저때만큼은 다시 돌아가고싶네. 안그냐? 이놈들아....1994년쯤? 저 아파트 놀이터에서 두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