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131

김포 제리 율스만 기념관 프리뷰

뮤지엄한미는 2026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뮤지엄한미 김포 제리 율스만 기념관의 개관에 앞서 《김포 제리 율스만 기념관 프리뷰》를 뮤지엄한미 삼청별관에서 개최한다. 제리 율스만(1934–2022)은 여러 장의 네거티브 필름을 결합해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조합인화 기법을 정교하게 발전시키며, 사진을 꿈과 무의식, 기억과 상상이 교차하는 초현실적 풍경의 영역으로 확장한 사진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더불어 한국 방문 당시 안동과 제주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촬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20세기 아날로그 사진의 거장인 제리 율스만이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맺어온 특별한 인연을 조명한다. 또한 향후 뮤지엄한미 김포에 재현될 제리 율스만 ..

박물관,전시장 2026.10.23

운현궁 아재당 (我在堂)

조선 고종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이 머문 운현궁의 사랑채로 알려진 아재당(我在堂)이 해체 20년 만에 경기도 파주에 다시 세워졌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운현궁을 떠나 각지를 떠돌았던 아재당을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에 재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내가 있는 곳'을 뜻하는 아재당은 본래 조선시대 종실제군(宗室諸君) 관련 업무를 관장한 종친부에 있던 건물 명칭이었다. 이 건물은 1875년 이후 알 수 없는 시점에 사라졌으나, 흥선대원군이 쓴 아재당 현판은 운현궁으로 옮겨졌다고 알려졌다. 운현궁에 있던 아재당은 현대에 곡절을 겪었다. 1969년 운현궁 권역이 축소될 때 팔려 종로구 부암동으로 이전됐다. 당시 쓴 상량문에는 "원래 이 집은 조선 말엽의 개혁파 대원군이 건축한 운현궁 ..

BANG & OLUFSEN

Bang & Olufsen은 덴마크의 프리미엄 오디오·AV 브랜드이다. 흔히 B&O 또는 한국식으로 뱅앤올룹슨이라고 부른다. 1925년 페테르 뱅(Peter Bang)과 스벤트 올룹센(Svend Olufsen)이 설립했으며, 초기에는 라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스피커, 사운드바, 헤드폰, TV 및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B&O는 단순히 음향기기 제조사라기보다는, 음향 성능과 인테리어 오브제 성격을 결합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가깝다. 알루미늄, 원목, 패브릭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외관 디자인과 높은 마감 품질이 특징이며, 제품 가격 또한 일반 소비자용 오디오 브랜드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덴마크 기업이지만, 뱅앤올룹슨의 차량용 오디오 사업부는 삼성전자의 ..

민복진 미술관

민복진은 어머니, 가족, 인류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추상과 구상을 절충한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입니다. 우리 미술관은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지역 대표 미술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민복진 예술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 행사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또한 조각미술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한국 조각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국제 교류 전시와 학술기능을 강화하여 민복진의 삶과 예술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대중화하겠습니다. - 안내문에서 2층으로...'민복진 미술관' 이었다.

박물관,전시장 2026.10.21

한강플플

조감도여기가 정말 그 뚝섬 자벌레 맞아? 자양역에서 내려 익숙한 자벌레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든 생각이다. 외관은 예전 그대로지만, 안에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 있다. 활기차고 트렌디한 문화공간인 한강을 오감으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Hangang Play + Place)'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한강플플'의 중심 공간인 1층은 전시와 체험, 미디어아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관람’보다는 ‘참여’에 가깝다. ▴귀여운 수달 인형과 조형물이 가득한 '수달 놀이터'와 추운날에도 실내에서 트레드밀 위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한강 산책', ▴높은 곳에서 한강을 내려..

공연예술 박물관

조감도공연예술 박물관은 남산의 국립극장과 파주의 무대예술 지원센터 2곳에 있다.공연예술, 시대와 함께 숨쉬다 공연예술은 이 세상에 사람이 나타난 순간부터 함께해 왔습니다. 음악, 춤, 연극 등이 시간과 공간에 따라 다채롭게 우리의 삶을 비추었습니다. 한국에서 공연예술은 20세기 무렵 ‘근대화’를 맞닥뜨리며 큰 변화를 겪습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져 들어온 서양 문화가 사회를 휘젓자, 혼란 속에서 전통을 지켜내려는 움직임과 최신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이 함께 일어났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20세기 이후를 중심으로 우리의 공연예술이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사람들은 공연예술을 어떻게 창작하고 기억했는지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 너머의 공연 예술을 상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부 공연예술, 뿌리..

박물관,전시장 2026.10.19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서울 강남에 ‘스와로브스키 도산 파크’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크리스털 주얼리와 액세서리, 다이아몬드 컬렉션, 홈 인테리어 제품, 테이블 웨어 등 스와로브스키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의 첫 번째 파인 주얼리 컬렉션 ‘갤럭시’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스와로브스키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자연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화학적, 물리적, 광학적 속성에서 동일하다. 모두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공간은 층마다 블루, 핑크, 옐로 등의 컬러로 디자인되어 그 자체로 볼거리가 된다. 지하 1층의 헤리티지 코너는 지난 128년간 사랑받아온 스와로브스키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화 속의 ..

돌봄의디자인

《돌봄의 디자인》은 공공디자인을 만드는 행위가 아닌 유지하고 돌보는 실천으로 바라보는 전시입니다. 디자인은 주로 새로운 공간과 시설을 계획하고 조성하는 일에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민이 경험하는 공공성은 공간이 완성되는 순간보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간은 만들어진 이후 수많은 사람의 손길과 도구의 쓰임을 통해 의미를 획득합니다. 돌봄은 사회적 가치나 경제적 조건일 뿐만 아니라 건축물과 경관, 일상적 환경을 통해 구체화되는 공간적 구성 방식이기도 합니다. 본 전시는 먼저 도시·건축 ·실내 공간을 하나의 살아있는 운영 시스템으로 살펴봅니다. 다음으로 공적 공간의 지속을 가능하게 하는 보수, 수선, 점검, 청소 행위와 그 안에 깃든 노동의..

박물관,전시장 2026.10.17

서울둘레길 봉산코스

10월 13일봉산 앵봉산코스중 봉산코스다. 증산역 3번 출구를 나오니 오늘 코스를 보여준다.서오릉고개까지 5.5km주택가를 얼만큼 따라간다.숲길도착이제부터 능선길이다.철탑 철거중멋진 단풍숲이다. 11월 초쯤 다시 와야겠다.편백정편백나무 숲길과 만난다.전부 단풍나무다.옆에는 편백나무길이다.단풍땐 장관이겠다.데크길이 연장공사 중이다.길이 아주 편하고 좋다.봉산 정상으로...좌측...앵봉산서오릉고개로...5.5km. 2시간 15분의 봉산트래킹을 마친다.

자연,풍경,꽃 2026.10.17

금천 독산도서관

'도서관'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곳이다. 오늘 소개할 금천구의 대표 도서관인 금천구립 독산도서관은 1999년 건립돼 노후화 된 시설을 지난 2020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특히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야외 대나무숲 공간,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야외 열람실, 북카페 독서라운지 등등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공간을 창출한 것으로도 유명한 도서관이다. 금천체육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친화적 구조와 위치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금천구립 독산도서관의 매력은 '햇살을 품은 도서관'이라는 특징에서 찾을 수 있다. 리모델링 과정 중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서가 배치와 열람실, 편의 시설의 활용은 물론 전면 채광창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