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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 도서관마을

조감도실제건물구산동 도서관마을은 도시 뒷골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지 막다른 골목의 다가구 주택, 단독주택을 도서관으로 변환하는 프로젝트였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주택의 무수한 방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이에 기존 방들의 모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단순한 2개의 복도로 연결하는 방법을 택했다. 모든 방들은 이 두 복도로 연결된다. 도서관 사용자는 기존 골목을 오가며 책을 고르고 주택의 방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기존 주택 스케일의 편안함을 지닌 방들은 열람실을 기본으로 토론방, 동아리 활동실, 소리 내어 책읽어주는 방 등 주민들의 활동들로 채워지고 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단순히 새로 건립된 도서관이 아니라 기존의 주택건물, 기존의 골목 등 기존 마을 조직을 그대로 활용하여..

지구의 맥박

서울시립과학관이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함께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특별전 ‘지구의 맥박(EARTH'S PULS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막과 숲, 바다를 대표하는 생태계를 따라 걸으며 지구의 변화와 생명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로, 자연과 과학기술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인트로, 사막, 숲, 바다, 아웃트로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트로 공간에서는 느리게 뛰는 지구의 맥박을 시각화한 미디어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을 전시 공간으로 안내한다. 이어지는 사막 공간에서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자연의 적응력과 인간의 기술적 도전을 살펴볼 수 있으며, 숲 공간에서는 덴마크 묀스 클린트(Møns Kl..

법원도서관 '법마루'

사법연수원 내에있는 법원도서관2018년 일산으로 청사를 이전한 법원도서관은 사법부 중앙도서관이자 국가법률전문도서관으로 열람시설인 ‘법마루’를 운영해왔다.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법마루를 직접 찾아오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열람 서비스만을 제공했지만, 이제 1층과 2층에 구비된 일반도서와 국내 법률도서 약 10만 권을 대출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마루는 16세 이상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을 위해서는 법원도서관 회원 가입을 한 후 정기이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법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모바일 정기이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한 번에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유상재 법원도서관 관장은 “주제컬렉션, 법률소양강좌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활발하게..

헌법재판소 도서관

조감도헌법재판소도서관은 공법전문도서관으로 법률정보서비스, 법률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동시에 일반자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자료실은 인문,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은 전혀 복잡하지 않고 신분증만 준비하면 된다. 방문 후 별관 1층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방문출입증을 받을 수 있다. 2층 일반자료실은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만15세 이하 이용자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2층 일반 자료실에 올라가면 이용자 사물함이 있다. 이곳에 개인 물품을 보관한 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북카페에는 각국 헌법재판기관 및 어린이·청소년 법률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

대학에서 우리는

서울역사박물관은 15일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에서 시대별 대학 문화와 캠퍼스 풍경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대학에서 우리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축제·학업·취업 준비 등을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변화한 대학 문화를 조명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의 1부는 '낭만의 캠퍼스: 우리들의 대학 문화'로, 동아리와 축제 문화를 다룬다. 1980년대 동아리와 축제를 통해 강화된 학생운동 문화와 대학의 공동체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2부는 '현실과 낭만 사이: 캠퍼스의 일상과 풍경'이다. 강의실과 도서관, 대학가 거리 등 대학 생활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통해 대학생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3부 '청춘의 새로운 여정: 사회로 나갈 준비'는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과 졸업식..

박물관,전시장 2026.08.30

현대미술관 아트라이브러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지털정보실은 미술 정보의 보고다. 국내외 미술 관련 단행본 현대미술도서, 국립현대미술관 출판물, 예술분야 연속간행물, 소장품 등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및 원문자료, 전자책 등 예술 관련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다. 한국 근현대 미술가들의 스케치, 드로잉, 작가노트, 사진, 편지, 브로슈어 등 미술 자료 및 미술관의 주요 활동 관련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의 상상력을 깨우고 키우는 데에 책 만한 게 있을까. 예술 서적을 벗삼아 상상의 동아줄을 만들어 우리 내면에 꼭꼭 숨어 있는 창의력을 하나하나 끌어올리면 어떨까. - 서울시 라이브러리 정면현대미술관에서 이어지는 옆면가방은 락커에 두고 들어가야했다.도서 검색대상당히 쾌적한 분위기였다.ㄱ 자로 이어진다.끝쪽이다.되돌아 ..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사진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창립 5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 주제는 ‘Remember, Respect, Reconnect 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함을 존경하며, 평화의 미래를 연결하다’다. 전시회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안보와 함께 성장해 온 LIG D&A의 역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 보훈 활동의 발자취가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전용사 기록 전문가로 활동 중인 라미 작가와 신중환 작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라미 작가는 국내·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자..

박물관,전시장 2026.08.28

내를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조감도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은 은평구 신사동 비단산 근린공원 초입에 있으며, 주변에 여섯 개의 학교와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다. 부지 전면은 도로, 후면은 비단산, 좌우 양측으로 초등학교와 놀이터가 있다. 대지는 약 9m의 고저 차를 가지고, 인근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놀이터, 다목적 야외 쉼터로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었다. 새로운 도서관은 기존의 열린 공간 영역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것이 가지는 다양한 교육적, 문화적 프로그램을 주변의 자연과 더 긴밀히 관계 짓는 방식에 초점을 두었다. 설계는 도서관 야외 계단을 통해 단절된 공원으로 가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게 하고, 숲속 기존 편의시설들을 도서관의 상부에 도서관의 부속 공간들과 연계하여 재구성했다. 이로써 도서관이 가로, 놀이터, 숲의 모든..

김명화 - 달의 흔적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김명화 작가의 개인전 《달의 흔적 Part 2》가 열렸다. 김명화 작가에게 자연은 단순히 바라보는 풍경의 대상이 아니다. 작가 자신을 바라보게 하고, 자신의 보폭으로 천천히 삶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시간과 공간이다. 특히 거제도의 섬을 작업 공간으로 삼으면서 자연과 자신을 더욱 가까이 마주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은 작가 특유의 조형 언어를 형성하는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내 안의 나를 찾는 느린 걸음이 있는 그곳은 사유”라고 말한다. 섬에서의 느린 산책과 명상은 온전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바다와 달, 바람과 하늘을 바라보는 과정에서 자연으로부터 위로를 얻었다. 그러나 그 위로는 자연이 인간을 ..

박물관,전시장 2026.08.27

파주 서호정사 (西湖精舍)

파주 서호정사(西湖精舍)는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내에 자리 잡은 전통 한옥으로, 전북 정읍에 위치한 중요민속문화재인 '김동수 가옥'의 작은댁 사랑채를 2000년에 이곳으로 이건·복원한 건물입니다. '학문을 닦고 정신을 수양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석촌 윤용구 선생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현재는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매화다담' 등 전통문화 행사가 열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안내문 오래전에 야경을 담은적이 있다.파주 서호정사 (西湖精舍)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