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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술관

1983년 12월 6일 개관한 경인미술관은 서울의 한가운데 종로구 관훈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예술인의 문화 공간으로서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약 500평의 대지 위에 제1, 2, 3, 5, 6 전시실과 아틀리에, 야외 전시장,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스크린, 전통찻집(다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장소이자 미술인들의 전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정원들 사이에 위치한 조각, 입체 및 설치 작품들로 인해 경인미술관은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봄, 가을에는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작가와 관객의 만남인 시연회가 이루어질 때도 있다. 미술관이란 어느 특정인의 장소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

진천 농다리 (鎭川 籠橋)

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로, 독특한 모습이 눈에 띈다. 다리는 작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지네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어 졌으며, 총 28칸의 마디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을 쌓아올릴 때에는 석회 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다 하는데, 폭이 1m도 채 되지 않는 다리임에도 장마 등에 의해 떠내려가지 않고 그대로 버티고 있어, 그 튼튼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옛날에는 어른도 서서 다리 밑을 통과할 만큼 높았다고 하나 지금은 하천바닥이 많이 높아져 원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다. 진천 농교는 『상산지』와『조선환여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초 임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천여년 세월을 버텨온 돌다리이며, 과학적 공법의 우수함을 짐작하게 할 만큼 특이한 ..

마이어리거울프 : 마르셀 뒤샹

독일과 프랑스 기반의 두 갤러리가 손을 잡고 '마이어리거울프'라는 이름의 전시 공간을 오는 9월 서울 한남동에 개관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에 둥지를 틀었던 몇몇 해외 갤러리가 최근 미술 시장 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철수한 가운데, 마이어리거울프는 두 갤러리가 힘을 합쳐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고 나선 것이다. 마이어리거울프는 1997년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문을 연 후 베를린, 스위스 바젤 등으로 확장해온 독일계 화랑 마이어 리거(Meyer Riegger)와 200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갤러리 조슬린 울프(Galerie Jocelyn Wolff)가 연합해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공간이다. 두 갤러리는 2022년 프리즈 서울에서 미리암 칸의 공동 부스를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대규모 그룹 ..

박물관,전시장 2026.11.07

보령 충청수영성 (保寧 忠淸水營城)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되어 고종 33년(1896) 폐영(廢營)되었으며, 그 규모는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에 배속된 군선과 병력이 군선(軍船) 142척에 수군 수(水軍數)가 총 8,414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선조 29년(1596), 충청수사 최호가 충청수영의 본영과 속진의 수군을 이끌고 남해 한산도에 머물며 수군통제사 원균의 지휘를 받다가 이듬해인 선조 30년(1597) 7월 1일 일본군에 패하여 통제사 원균과 함께 전사했다. 또한, 충청수영성은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

일상비일상의 틈 : ‘CIRCLE OF GROWTH’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U+일상비일상의틈’을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고객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 6년간 누적 방문객 190만 명을 돌파하며 팝업 문화의 성지로 자리 잡았던 공간을 넘어, 신진 작가와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U+일상비일상의틈' 리뉴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브랜드 경험의 장이자 참여형 아트 플랫폼으로 재단장한 공간을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발성 팝업스토어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접목한 개인화된 관람 경험과 신진 작가 발굴·육성을 결합해 고객의 깊이 있는 몰입과 취향 발견을 유도하..

박물관,전시장 2026.11.05

서울둘레길 우면산코스

11월 2일작년 11월 19일에 걸었었는데 그때는 거의 가을 끝물이라, 올해는 좀 서둘렀더니 너무 일렀다.서울둘레길21개 코스에서, 멋진코스중 하나라서 계절마다 와보고싶은 둘레길이다. 여기 단풍이 아주 멋진데, 아직 멀었다.건너편을 보면 가을옷을 입었다.다음주 지나면 멋질것 같다.아늑한 쉼터작년엔 저 파란잎이 아주 빨개서 사진담은 기억이 난다.우측으로...우면산 둘레길을 따라간다.좌측으로...우면산 데크길이 연장되어 길게 이어졌다.자름길을 용케 발견했네.쌍 돌탑이 보인다.내려간다.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진다.전망바위숲길을 마감한다.사당역. 2시간 50분의 둘레길트레킹 마감이다.동묘의 동태탕으로 허기를 채웠다.

자연,풍경,꽃 2026.11.04

독일 문화원

독일문화원 또는 괴테 인스티투트(독일어: Goethe-Institut)는 독일 이외의 해외에 독일어와 독일문화를 알리고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독일의 비영리 문화 기관이다. 독일어능력시험 중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Goethe-Zertifikat을 주관하는 곳이기도 하다. 어학 이외에도 영화 상영회를 주선하고 있다. 프랑스 문화원에 비하면 세가 밀리지만, 1970년대 문화원 시네마테크를 이끌던 곳 중 하나였다. 한국에도 문화원 사무소와 독일 문화원 어학원이 있다. 본 사무소는 남산 도서관 근처인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으며,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분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 독일어능력시험 Goethe-Zertifikat는 모두 주한독일문화원 및 분원에서 치른다. 독일문화원과 파트너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