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은 2026년 한글날(가갸날) 100주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말글’, ‘놀이’를 주제로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는 한글을 여는 글자 ‘가나다라’에 놀이의 즐거움을 더해나가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소리가 곧 모양이 되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글자를 만드는 한글은 그 자체로 훌륭한 놀이 도구가 됩니다. 우리는 놀이를 통해 한글의 새로운 모습과 유연한 변화를 마주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읽고 쓰는 문자’가 아닌 우리가 가진 ‘가장 자유로운 놀이 도구’로서의 한글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한글과 다른 문자들의 놀이 비교부터 한글 자모 조합을 통한 글자 설계, 감각적인 소리 체험과 암호 해독까지 한글이 가진 무한한 놀이의 가능성을 펼쳐 보입니다. '한글'이라는 체계적인 설계도를 바탕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