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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파 사진전

오늘날 우리가 광고 이미지나 SNS, 관광 스냅사진에서 매일 마주하는 강렬한 색채와 밀착된 시선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사진가 마틴 파(1952–2025)는 바로 이러한 동시대 시각문화의 감각을 수십 년간 집요하게 포착해 왔습니다. 그가 특유의 유머와 관찰력으로 남긴 사진들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읽어내는 하나의 거대한 풍경이 되어 우리 곁에 숨 쉬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가의 발자취를 기리는 《마틴 파: We Are Martin Parr》는 작가 사후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작업부터 말년에 이르는 14개 시리즈와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가 출판한 총 90권의 사진집을 함께 소개합니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매봉산 숲속도서관

동대문구 배봉산 숲속도서관과 혼동하기 쉽다.성동구 옥수동 응봉근린공원 매봉산 자락에 자리한 ‘매봉산숲속도서관’은 2020년 10월 7일 문을 연 성동구 공립도서관이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린 목조 건물로, 숲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건물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 규모(연면적 378.13㎡)로, 열람실, 프로그램실, 유아·어린이 열람실, 수유실, 문헌정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타원형 마당과 고측창이 어우러진 개방형 구조는 실내 어디서든 숲의 전경과 햇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매봉산숲속도서관은 ‘옥수파크힐스아파트앞’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5분, 지하철 3호선 금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언..

배봉산 숲속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의 배봉산숲속도서관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자연과 도서관이 결합된 독특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숲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이 도서관은 배봉산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책과 함께하는 힐링을 제공한다. 산책로와 숲속을 거닐며 도서관으로 향할 수 있는 접근성 덕분에 방문객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거나 학습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배봉산숲속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숲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 내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마련되어 있어, 문화와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

THE FACE : 마주하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인간 존재와 존엄의 의미를 예술로 성찰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 일환으로, 인간 존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예술적 언어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특별기획전 ‘THE FACE: 마주하다’를 오는 9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프랑스가 지난 140년간 정치·외교 관계를 넘어 문화와 예술, 사상과 가치의 교류를 이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며, 인간 존재에 대한 보편적 질문을 예술을 통해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박물관은 19세기 후반 한국에 들어온 프랑스 선교사들이 신앙 전파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

박물관,전시장 2026.09.05

덕수궁 석어당 (德壽宮 昔御堂)

덕수궁 석어당 (德壽宮 昔御堂)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대한제국기 에 재건된 2층 전각. 1층은 정면 8칸, 측면 3칸, 2층은 정면 6칸, 측면 1칸의 굴도리집. 정전(正殿)인 중화전(中和殿)의 바로 뒤에 자리잡고 있다.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의주까지 피난갔던 선조가 한양에 돌아와 임시로 정치를 행하였던 곳으로, 1904년의 화재로 원래 건물은 불타고, 현재의 건물은 1904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긴 댓돌을 높이 쌓은 기단 위에 다듬은 주춧돌을 놓고 4각형 기둥을 세웠다. 기단 앞 가운데 5단 계단을 두 곳에 설치하였다. 1층 평면의 구성을 보면 바깥두리기둥은 평주(平柱), 쪽두리기둥은 고주(高柱)를 세우고, 평주와 고주의 사이인 퇴(退) 부분은 위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였다. 대청 앞쪽 2칸 ..

체험극장 ‘쏙’

체험극장 ‘쏙’은 실제 공연이 가능한 110석 규모의 무대와 의상·분장 체험이 가능한 백스테이지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대와 무대 뒷모습을 볼수있는 기회.의상과 분장실, 소품을 만난다.조명과 음향장치무대 연출과 스탭을 소개한다.무대연출이렇게 둘러보았다.2층에서 바라본 모습오페라 쌍안경도 있다.체험극장 ‘쏙’이었다.

별별 실감극장

별별체험존 ‘별별체험존’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최신기술을 통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과 극장의 백스테이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별별실감극장 별별실감극장은 4면 프로젝션 매핑으로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것 같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대체험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무대디자인을 배경으로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보는 무대체험입니다. VR체험존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제한된 구역인 극장의 백스테이지를 탐험하는 체험입니다. 분장체험존 국립극장 공연 포스터 주인공 모습과 주요 배역 분장과 의상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팩토리 연출가가 되어 나만의 무대를 만들며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구성해 보는 체험형 ..

별별 스튜디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는 2024년 9월 27일 개관하였다. 국립예술단체 공연용품을 전문적으로 보관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연이벤트 등 복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0석 규모의 무대와 백스테이지 등 실제 극장과 유사한 체험극장 ‘쏙’을 조성하여 극장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도 무대예술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실, 개방형 보관소 등을 둘러보며 공연예술에 대한 흥미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별별스튜디오 별별스튜디오는 무대 세트와 공연 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무대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1층에 별별 스튜디오, 별별 실감극장, 체험극장 쏙이 있다.기계장치에 의해 무대조명이 시시각각 변해, 시긴과 계절을 달리 ..

인천아 너는 엇더한 도시

1924년 개벽에 실린 칼럼은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로 이어진 인천 사람들의 고달픈 삶을 담고 있다. 이어 산업화 시기, 인천의 한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의 일기는 도시의 성장 이면에 형성된 삶의 풍경을 전한다. 오늘날의 개인 일상 기록물은 가족의 형성과 세대의 변화를 통해 인천이라는 도시가 축적해 온 또 다른 시간을 보여준다. “인천아 너는 과연 어떠한 도시인가?” 우리는 1924년부터 시작된 이 오래된 질문을 다시금 꺼내어 시대별 인천의 모습을 살핀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인천을 되돌아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이라는 도시의 공간적 의미와 이곳 사람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과거 인천은 밀려드는 신식 문물과 제도 속에 빠르게 발전했다. 하지만 1924년 󰡔개벽󰡕 ..

박물관,전시장 2026.09.03

구산동 도서관마을

조감도실제건물구산동 도서관마을은 도시 뒷골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택지 막다른 골목의 다가구 주택, 단독주택을 도서관으로 변환하는 프로젝트였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주택의 무수한 방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이에 기존 방들의 모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단순한 2개의 복도로 연결하는 방법을 택했다. 모든 방들은 이 두 복도로 연결된다. 도서관 사용자는 기존 골목을 오가며 책을 고르고 주택의 방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기존 주택 스케일의 편안함을 지닌 방들은 열람실을 기본으로 토론방, 동아리 활동실, 소리 내어 책읽어주는 방 등 주민들의 활동들로 채워지고 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단순히 새로 건립된 도서관이 아니라 기존의 주택건물, 기존의 골목 등 기존 마을 조직을 그대로 활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