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는 9월 8일부터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하늘의 빛, 땅의 빛 ⎯ 박경리 『토지』, 그림으로 만나다」가 개최된다. 소설가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선생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자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토지』의 주요 부분들을 그림으로 재해석하는 기획이다. 전시에 참여한 ‘길현, 김선두, 박문종, 박세진, 박영근, 안중경, 이동환, 홍승희’ 8명의 작가는 『토지』 속 30개의 장면을 모티프로 각각 30점의 그림을 완성했다. 제목 ‘하늘의 빛, 땅의 빛’은 소설에서 가져온 구절(『토지』 4부 1편 12장)로, 『토지』를 통해 박경리 작가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정서를 함축한다. 박경리 작가가 약 26년에 걸쳐 완성한 『토지』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