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창열의 평창동 작업실이 시민을 위한 공공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5월 28일 평창동에 조성한 ‘김창열 화가의 집’ 개관식을 열고, 개관기념전 《김창열, 물방울의 흔적》을 시작했다. 이번 공간은 김창열 화백이 약 30년간 거주하며 2021년 별세 전까지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국내 유일의 작업실이다. '김창열 화가의 집'은 작가가 생전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자 했던 작가의 뜻에 따라, 종로구는 유족과의 업무협약과 자택 매입을 거쳐 이 공간을 공공문화시설로 조성한 것이다. 리모델링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설계에 참여한 건축가 최수연·홍재승이 맡아, 지난 3월 공간 조성을 마무리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 2개관을 조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