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안산 둘레길을 돌아본적이 있다.무장애길로 계단이 하나도 없는 7km의 편한 데크길이다.인왕산은 어떨까? 총 10.5km한바퀴도는것보다 인왕산종주후 둘레길로 원점회기 해보기로 하였다.즉 무악어린이공원에서 성곽길따라 정상오른후 기차바퀴를 따라 능선길로 하산후 유원아파트방향에서 둘레길을 따라 원점회기하가로 하였다. 5월 29일한 10여년만에 와보니 무악어린이공원도 생기고 주변도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있었다.언제나처럼 그곳에서 시작이다.지도가 곳곳에 잘 마련되어있다. 11시30분 출발이다. 몇번째 오른는 길일까? 한 20번? 군 대공부대는 철수한것 같다. 저 건물도 곧 철거되겠지? 깔끔하게 복원된 성곽 통제도 하는군. 아..그런데 왜 이리 힘든겨?이렇게 가팔랐나? 한번에 못치고 쉬어가며 올랐다.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