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238

인왕산과 둘레길

얼마전 안산 둘레길을 돌아본적이 있다.무장애길로 계단이 하나도 없는 7km의 편한 데크길이다.인왕산은 어떨까? 총 10.5km한바퀴도는것보다 인왕산종주후 둘레길로 원점회기 해보기로 하였다.즉 무악어린이공원에서 성곽길따라 정상오른후 기차바퀴를 따라 능선길로 하산후 유원아파트방향에서 둘레길을 따라 원점회기하가로 하였다. 5월 29일한 10여년만에 와보니 무악어린이공원도 생기고 주변도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있었다.언제나처럼 그곳에서 시작이다.지도가 곳곳에 잘 마련되어있다. 11시30분 출발이다. 몇번째 오른는 길일까? 한 20번? 군 대공부대는 철수한것 같다. 저 건물도 곧 철거되겠지? 깔끔하게 복원된 성곽 통제도 하는군. 아..그런데 왜 이리 힘든겨?이렇게 가팔랐나? 한번에 못치고 쉬어가며 올랐다. 정상이다...

의상능선 증취봉-용혈봉-용출봉 한바퀴

2024년 5월 27일봄이 산행엔 가장 좋은 계절같다.특히 5월은 산의계절 아니겠나?  아침을 먹고 10시넘어 북한산으로 향했다.거의 10년이상을 산에 가지않았더니 소백산에서 퍼질뻔했다. 11시에 북한산 탐방지원쎈터 주차장에서 산행시작이다.길은 예전부터 잘 나있어 힘들일은 없다. 대서문 성곽을 지나고....수문은 없어졌다. 개울건너 이어지는 북한산성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오른다 도선사에서 오르면 헛수고 할뻔했다. 중성문 11시 40분 잠시 복원된 정자 신영루를 보러간다. 복원된 정자 신영루  다시 돌아와 부왕동암문으로 향한다.가파른 오르막이다. 부왕동암문 12시 30분 의상봉으로 향한다. 문을 통과하면 삼천동방향이다. 성곽여장이 새롭다. 옛모습의 여장 성랑지는 성을 지키는 초소란다. 증취봉 가기전의 암봉..

철쭉없는 소백산

2023년 6월 1일 매년 이맘때가 소백산 철쭉의 전성기이므로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10여년만의 소백산행 이다. 기대가득안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5시반에 출발했는데 중간에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풍기역에 주차한후, 택시타고 비로사로 향했다. 10여년전과 마찬가지로 택시비 15,000원 그리고 택시는 달밭골까지 갈수있었다. 달밭골에 도착하니 9시20분 이었다. 예전과는 전혀다르게 길이 잘 나있었다. 계단도 잘 설치되어있었으나 자연적인 맛이 떨어진다. 못보던 안부다. 지도가 있어서 위치파악이 쉬웠다. 자연적보다는 인공적인맛이 너무 많네. 슬슬 힘들어하는 마누라. 양반바위란다. 여기 철쭉이 좋은데 다 떨어졌다. 정상이 보이네. 마지막 가파른길 오랜만에오니 많이 힘들다. 국망봉 방향 연화봉 방향 여기로 가려 했..

산책길같은 문수산

2022년 11월 5일 몇년만의 부부산행인지 기억도 안난다.가을단풍을 기대하며 가까운 문수산으로 차를 몰았다.도착하니 10시 30분 가물어서인지 잎이 전부 말라있었다. 드디어 능선도착낯이익은 성곽길성곽길 위로 못보던 전망대가 보인다.새로 생긴것 같다.전망대 앞에서멀리 완성된 용도가 보인다.오랜만에 등산인지 힘들어 보인다.가파르게 오른다.저기서 점심이다.중간에 무너진 부분 보수작업중이다.홍예문앞가파른 오르막인데 계단이 새로놓였다.곧 정상이다.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새로 보수가 끝난 용도길 북한이 바로 앞이다.북문으로 하산전약 6km3시간 반의 산행을 마친다.

문수산과 북한

2015년 4월 21일3년만에 김포 문수산을 오른다.성곽보수공사로 길을 말끔히 정리하여 평소 답답하던길이 훤해졌다. 그래서인지 북한이 바로 코앞에 보였다. 봄바람이 시원할정도로 불었다.       성곽주위를 말끔히 정리해 놓았다.    못보던 전망대가 생겼네...    성곽안쪽 진달래 길.  정상에 복원된 장대지.    길도 잘 정비해 놓았다.      잡목으로 우거졌던 정상이었는데 깨끗해졌다.      지나온 능선길  북한이 훤히 보인다.    손에 닿을듯한 북한.모두 민둥산으로 남쪽과 비교된다.  정상석  정상능선에는 전망데크가 제법 많다.      정상능선. 잡목을 제거하니 훤해서 좋았다.  뒤돌아 본 정상장대지                     북문으로 내려선다.                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