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239

안개가득 감악산 (100-8)

2007년 3월 3일 아침에밖을보니 완전한 봄이다.봄맞이 산행을 내가 군생활하던 감악산(紺嶽山·674.9m) 으로 정했다. 자유로가 있어서인지, 적성까지 한시간도 안결렸다.지도를 준비못해서 대충 책을 기억으로 가려한다.적성에서 아침식사를한뒤 감악산 휴게소에 주차를한후, 등산을시작했다. 10:00정각. 비룡계곡은 군생활하던시절, 사람의 흔적이 없어 그야말로 자연그대로였지만, 이제보니 민가와 식당이 많이들어서 유원지화 되었다.  능선을 타기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다.일단 능선을 오르니 호젓한 오솔길이 나온다.  다만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제로.오솔길을 걸으며 까치봉으로 향한다. 심한 오르,내리막이 없이 순탄한 길이다.  가스가 가득낀 길이라 분위기도 으시시하다.영화보면 이럴때 귀신 나오던데......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