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흐려 아쉬웠던 오봉산 (100-27) 2007년 7월 16일 강원도 춘천시 북방의 오봉산(779m)은 깨끗한 흰색 화강암 암릉을 걸으며 푸른 소양호를 내려다보는 멋으로 많은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산이다. 밤새 비가퍼붓더니, 아침에는 날이 개었다. 망설이다가 집을 나서니 9시. 중간에 식사를하고 춘천을지나 배후령에 도착을 하니 12시다. ..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4
작은산에 없는것이 없는 삼악산 (100-26) 2007년 7월 12일 비가 밤새오더니 아침이되자 날이활짝 개었다.노칠새라 후다닥 준비했지만 11시가 되서야 집을 나섰다.더구나 춘천길에서 가평들어가는길이 어찌나 밀리던지, 정작 등반시작은 오후 1시 45분이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삼악산 (654m)의 주봉(主峰)은 용화봉이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주봉이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등선봉(632m) 3개이므로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3개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암봉을 이룬다. 산을 구성하고 있는 주 암석은 규암의 일종으로, 약 5억 7000만 년 전 - 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砂岩)이 높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오후 1시45분 등반시작이다. 의암호..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4
짜릿한 암릉길 관악산 (100-25) 2007년 7월 10일 경북봉화 청량산가려했는데 비가온다기에 연기했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날이좋아 후딱 떠난곳이 관악산이다. 관악산(冠岳山·631m)은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학적으로는 잔구에 해당하는 노년기 지형이다.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집에서 아침식사를 느긋하게먹고 관악산으로 출발하였다.관악중학교뒤에 주차를한후 등반을 시작하였다.과천향교가 들머리다. 11시 20분. 초입에 오래된 장승이 맞아준다. 관악산은 어느산과 다..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4
안개속의 월악산 (100-24) 2007년 7월 3일 월악산(1,079m)은 198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단다. 충북제천의 월악산 송계리에 도착하니 09시. 송계리에서 정상영봉을 올라 복리람으로 향할예정이었으나, 차량회수가 여의치않..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4
암릉이 아기자기한 팔봉산 (100-23) 2007년 6월 27일 강원도 홍천에있는 팔봉산(302m)은 흔히 두번 놀라게한다고한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06시에 집을 출발해 중간에 식사를한후, 팔봉산주차장에 들어서니 08시 30분. 새벽안개가 아직 ..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4
아주 바빴던 황석산 (100-22) 2007년 06월 20일 황석산 (1,235m)은 경남 거창에 있기때문에, 차를몰고가는 당일산행으로는 다소 무리가 있을듯하여 안내산악회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 차를주차시키고, 06시 15분 인천천지산행버스를 이용하니 여간 편한게 아니다. 편히 거창까지가니 10시에 산행을 시작할수있었..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4
짙은녹음 주흘산 (100-21) 2007년 6월 13일 주흘산 (主屹山 :1,075m)은 경북 문경에 있는산으로, 옛부터 한양가는 조령길이 있는곳이다. 옛부터 과거보러가는 선비들이 이 조령길을 애용했다고 하는데,한양가는길은 조령,추풍령, 죽령길이 있다.그중에서 죽령길은 돌아가고, 추풍령은 과거 떨어진다는 속설때문에 이 조령길로 다녔..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3
계곡이좋은 유명산 (100-20) 2007년 6월 6일 경기도 가평에있는 유명산(862m)으로 향했다. 07시에 출발하여 양평에서 식사를한후 유명산 휴양림에 도착하니 9시25분. 날은 좋고... 선어치까지 걸어가서,소구산을 지나 정상으로 간다음 게곡으로 내려오려 하였으나, 선어치까지 50분을 걷는다 하여, 그냥 정상을 향한 능선으로 향했다. 09..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3
초여름같은 철쭉소백산 (100-19) 2007년 5월 30일 철쭉이 한창일것같아 소백산(1,439m)으로 향했다.코스는 지난 가을때와같이 비로사로 올라 비로봉-연화봉 그리고 희방사로 하산코스다.05시30분에출발하여 중간에 식사를 하고, 풍기역에 도착하니 08시30분. 빨리도 달려왔다.멀리 소백산을 바라보니 안개가 가득하다. 택시를 타고 비로사까지 올랐다. 1시간이상 시간버는것이다.08시45분 등반시작이다. 길은 잘 나있다. 국립공원답다.35분을 올라가니 벼락맞은 소나무가 있다. 9시20분.2006년 9월 17일 13호태풍 "산산"에 넘어졌단다. 여기오기전에 달밭재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난다는데 발견 못했다.길이 아주좋고 녹음도 푸르르다.9시 45분 양반바위란다. 산중턱에는 이미 철쭉이 졌다. 위로갈수록 철쭉이 보인다. 샘터다...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4.03
운무속의 덕유산 (100-18) 2007년 5월 17-18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 장수면, 경남 거창군, 함양군 걸쳐있는 덕유산국립공원(1,614m)은 전북, 경남의 2개도 4개군에 걸쳐 있으며, 71년에는 도립공원, 75년에는 국립공원 제10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능선인 북덕유(향적봉)와 남덕유를 축으로 구천동 계.. 100대산과 산행 일기 200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