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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성 (江華山城) 서문-북문-동문-남문

강화산성 일주는 2009년에 다녀온적이 있다.이후 2012년까지 강화산성 복원계획에따라 복원했는데, 이번에 복원된 산성길을 따라가 본다. 2009년 서문-북문-동문-남문강화산성 (江華山城) 2 : 서문-북문-동문-남문 서문에서 시작이다.남장대에서 이어진 성곽은 수문을 지나 서문과 연결되는데, 도로때문에 끊겼다. 서문 첨화루(瞻華樓) 안쪽모습 성곽복원이 더 길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데까지 복원구간이다. 멀리 남장대가 보이고, 아직 복원안된 성곽이 이어져 내려온다. 여기까지 복원된 성곽 이후로는 경작과 주택으로 흔적을 찾을수 없었다. 도로때문에 끊겨진 성곽 남문보다 성곽높이가 낮다. 마을을 지나 강화둘레길 표지를 따라가니, 오솔길같은 성곽길이 나온다. 무너져서 토성(土城)처럼 보이는 성곽 극히 일부가 남아..

강화산성 (江華山城) 남문-남장대-서문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을 에워싸고 있는 조선 시대의 산성. 강화도호부의 읍성 역할을 했다. 1964년 사적 제132호로 지정되었다. 13세기 몽골의 침입으로 고려의 백성과 국토가 유린되자 당시 무신정권 집권자인 최우는 1232년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겼다. 당시에 성은 흙으로 쌓았고, 강화산성은 내성·중성·외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성은 내성을 지키기 위해 쌓았고, 외성은 1233년 강화도 동쪽으로 흐르는 강인 염하강을 따라 쌓았다. 외성은 몽골군이 해전에 약한 것을 고려해 바다를 건너 공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지은 중요한 방어시설이자, 고려 조정이 강화도에서 39년간 육지로부터 물자를 지원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원종 11년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환도하게 되면서 몽골과 고려의 강화조약의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