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24

황금산 황금해변

2024년 11월 22일2010년이전에는 매년 다녀온 황금산이다.아찔한 해안능선과 멋진 코끼리바위가 일품인 황금산을 다시 찾았다.황금산해변은 물때를 잘 맞춰가야한다. 밀물때 가면 해변을 멀리서 바라만 봐야하기때문이다.마침 간조가 1시부근이라 넉넉히 여유잡아 출발했건만, 무려 3시간반이나 걸렸다. 서울빠져나가는게 힘드네.도착하니 2시 10분. 아직 여유 있지만 밀물, 물이 들어올때이다. 황금산주차장 부근이 많이 바뀌었다. 즉시 산을 오른다. 금굴가는길과 끝골가는길 폐쇄라니...그럼 뭘보란 얘기인가? 코끼리 바위만 보고가란 얘기인가?원래 계획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굴금에서 능선타고 넘어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을 지나 해안가로 한바퀴돌아 현위치로 올 예정이었으나 굴금폐쇄면 얘기가 달라진다.아직 물들어오려면 시간..

영종도 예단포길

예단포길은 왕복 2km 정도의 경치좋은 짧은 둘레길이지만, 정작 멋진것은 경치가 아니라 바닷가 바위였다.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니 멋진 화장살 앞이다. 먼저 선착장으로 향했다. 갯벌에 게가 엄청 많았다. 사람의 기척이 있으니 재빨리 굴속으로 숨는다. 자기구멍은 알기나 한것인지? 남의 구멍 들어가면 싸움 날텐데.... 갈수가 없는 섬 산책로로 오른다. 거리가 짧은 둘레길이다. 도대체 전망대에서 뭘 보란 말인가? 멋진 산책길 신도, 시도, 모도섬 옆은 군시설 간조라서 물이 많이 빠졌다. 멀리 영종도와 신도다리 건설중이다. 신도가 눈앞이다. 여기가 끝인데 바닷가로 내려가본다. 좌측으로 향한다. 여기부터 멋진 바위들이다.해변가의 암석이나 지층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노두(露頭)가 발달되어 있다. ​. ​. ​. ​...

자연,풍경,꽃 2024.11.26

청와대 침류각 (枕流閣)

침류각 (枕流閣) 종 목 : 시도유형문화유산 명 칭 : 침류각 (枕流閣) 분 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 1棟 지정(등록)일 : 1997-12-31 시 대 : 대한제국시대 건물은 경복궁 후원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1900년대 초에 지어진 것으로 북궐(北闕)의 부속건물로 보인다. 건평 78㎡로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ㄱ’자 집이다. 세벌대 기단 위에 사각주초(四角柱礎)를 세우고 사각기둥을 올렸으며, 5량가구(五樑架構)에 겹처마 ·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오른 한칸은 높은 장초석(長礎石)을 마련하여 누마루를 설치하고, 전통한옥의 양식을 따랐다. 전후면 중앙에 불발기창을 두고 상하에 띠살과 교살로 구성한 창호들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단석 중앙에 계단을 마..

포천 운산리생태공원 전망대

재인폭포 다녀오는길에 운산리 전망대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 마누라에게 보여주고자 들렀다.운산리 캠핑장에 차를 주차시키면 바로 앞이다. 종자산 전망대 물은 없고 잎은 말랐고...무었보다 역광이라 눈이부셨다. 다음 전망대 여기도 역광이라 너무 어두웠다. 또 다른 전망대 역광엔 장사없다. 보여줄게 없네. 다시 차있는곳으로... 종자산과 제2 하늘교완공은 된것같은데 아직 개통전이다. 주위공사가 한창이라 기대된다. 이곳은 무조건 오전에 방문해야 순광으로 멋진경치를 볼수있다.오후 3시가 넘으니 너무 어둡고 그림자가 강해 풍경은 기대하기 힘들다. 제2 하늘교가 개통되면 기대할만한 장소가 될것이다.

낙엽쌓인 산책길 명학산

2024년 11월 19일파주의 명학산은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편안한 산책길이 아주 좋다.연풍초등학교 후문에 차를세우니 바로 등산로 입구다. 11시정각  안내도가 잘 그려져있다.한바퀴 돌아 약수터까지 4.3km. 총길이 약 5.8km정도 되겠다. 푹신한 낙엽길이다. 사각사각 소리가난다. 가을 낙엽길은 이맛이 참 좋다. 군 유격장이 있어 여기저기 군 시설물이 많다. 그네가 아니라 유격훈련물이다. 군사도로인지 길이 참 좋네. 미사일정상이라...가보자. 나이키미사일인지...잔해만 남았다.아마 여기 배치됐다가 철수기념으로 남긴것겉다. 다시 돌아간다. 군사도로를 벗어나 등산로다. 하지만 길은 경사도 완만하고 좋았다. 정상이 나무에가려 답답하네. 솔문(松門)같다. 푹신푹신한 오솔길이 좋다. 헬기장이나오고 오른쪽이 ..

가을날 여의도 한바퀴

11월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쪽에서 선착장지나 샛강공원 그리고 여의도 공원 한바퀴 돌았다. 메모리카드를 집에두고나와 스마트폰으로 담았다.색이 과하게 보정된다는 점만 빼고는 스마트폰 화질도 쓸만하다. 가을 절정인 여의도둔치모습 63빌딩을 지나 샛강공원쪽으로 향한다. 샛강생태공원은 아직 여름기분이다. 여기서 여의도 공원쪽으로 향했다. 여의도 공원은 가을이 절정이다. 그림자 인증삿 다시 여의도 둔치로... 멋진 여의도 가을을 보았다.

자연,풍경,꽃 2024.11.21

젠틀 몬스터하우스

HAUS DOSAN은 젠틀몬스터가 향후 몇년간 선보일 UNOPENED:FUTURE라는 주제의 첫번째 프로젝트이다. HAUS DOSAN을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1층 공간은, 기존 리테일 공간의 1층이 가지는 고정적 개념과 잔상을 바꾸기 위해, 기능과 효율을 포기하고 새로운 감정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공간 중앙에 설치된 거대 설치물은 아티스트 FREDERIK HEYMAN과의 협업을 통해 그의 3D 작업물을 실물화시킨 작업이다. 해당 인스톨레이션은 이번 HAUS DOSAN의 시그니쳐로써, 누구도 보지못한 생경한 결합의 장면을 만들어내며, 젠틀몬스터가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의 도전정신을 나타낸다. HAUS DOSAN의 1층 ~ 3층 전반에서 만날 수 있는 사운드는 젠틀몬스터와 베네수엘라의 프로듀서, 뮤..

용산역사 박물관

1928년에 건립되어 94년의 역사를 지닌 용산철도병원이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옛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해 2022년 3월 23일 개관한 용산역사박물관은 지상 2층의 연면적 227㎡ 규모로 전시와 교육,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용산철도병원 본관은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근대건축물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건물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했기에 용산역사박물관 외벽의 붉은색 벽돌은 옛 용산철도병원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진 출입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용산철도병원 본관 출입구에 있었던 스테인드글라스를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박물관에는 프롤로그 ‘천의 얼굴 용산’을 시작으로 ‘한양의..

박물관,전시장 2024.11.19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물윗길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개장되었다.원래 겨울에만 개장 했는데 왠일인지 1.5km구간을 미리 개장해서 다녀왔다.은하수교에서 강 아래쪽이아닌 위쪽 직탕폭포방향 태봉대교까지의 길이다. 은하수교 가는길에 보이는 한탄강고석정 방향이다. 물윗길이 멋지게 보이는데, 이 구간은 겨울에 개방예정이다. 은하수교 주상절리 절벽이 멋지다. 고석정방향 물윗길 은하수교를 건넌다. 강가로 내려왔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물윗길이 좋은점은 평소 바라만 볼수있는 주상절리를 손에 닿을듯이 가까이서 볼수있다는점이다. 이곳 이름이 송대소다. 막 마그마가 뿜어나오는 장면이 그대고 표현되었다. 조각칼로 밀어낸듯한 절리 멀리 태봉교가 보인다. 육지구간 태봉교. 가운데 장치는 번지점프용 기구. 여기까지다. 돌아간다 위쪽으로 올라본다. 여기서 바..

자연,풍경,꽃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