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2010년이전에는 매년 다녀온 황금산이다.아찔한 해안능선과 멋진 코끼리바위가 일품인 황금산을 다시 찾았다.황금산해변은 물때를 잘 맞춰가야한다. 밀물때 가면 해변을 멀리서 바라만 봐야하기때문이다.마침 간조가 1시부근이라 넉넉히 여유잡아 출발했건만, 무려 3시간반이나 걸렸다. 서울빠져나가는게 힘드네.도착하니 2시 10분. 아직 여유 있지만 밀물, 물이 들어올때이다. 황금산주차장 부근이 많이 바뀌었다. 즉시 산을 오른다. 금굴가는길과 끝골가는길 폐쇄라니...그럼 뭘보란 얘기인가? 코끼리 바위만 보고가란 얘기인가?원래 계획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굴금에서 능선타고 넘어 코끼리바위와 몽돌해변을 지나 해안가로 한바퀴돌아 현위치로 올 예정이었으나 굴금폐쇄면 얘기가 달라진다.아직 물들어오려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