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철원과 포천 그리고 연천에 이르는 거대한 코스다.철원은 물윗길과 잔도길이 유명하고 포천은 비둘기낭을 중심으로 멍우리길, 구라이길, 벼룻길이 유명하다.연천에도 몇개의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백의리층에서 시작하여 아우라지 베개용암 까지의 코스다.약 4.3km를 왕복하는 코스로 2시간 예정이다. 시작점은 백의리층 탐방소. 주차장과 화장실이 잘 완비되어있었다. 바로 한탄강변으로 진입이다. 상류쪽 방향인데 아쉽게도 탐방로는 조성되지 않았다. 가야할 방향장마때는 통제한다. 주상절리와 판상절리의 차이 건너편에도 절리가 멋진데 군부대지역이라 접근불가다. 길이 참 좋다.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조용해서 전세낸것 같은 느낌. 데크길 옆으로 멋진 바위다. 손에 닿을만큼 가깝다. 가을이 가득한 강 건너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