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낙엽쌓인 산책길 명학산

메탈 2024. 11. 22. 08:41

2024년 11월 19일

파주의 명학산은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편안한 산책길이 아주 좋다.

연풍초등학교 후문에 차를세우니 바로 등산로 입구다. 11시정각

 

 

안내도가 잘 그려져있다.

한바퀴 돌아 약수터까지 4.3km. 총길이 약 5.8km정도 되겠다.

 

푹신한 낙엽길이다. 사각사각 소리가난다.

 

가을 낙엽길은 이맛이 참 좋다.

 

군 유격장이 있어 여기저기 군 시설물이 많다.

 

그네가 아니라 유격훈련물이다.

 

군사도로인지 길이 참 좋네.

 

미사일정상이라...가보자.

 

나이키미사일인지...잔해만 남았다.

아마 여기 배치됐다가 철수기념으로 남긴것겉다.

 

다시 돌아간다.

 

군사도로를 벗어나 등산로다. 하지만 길은 경사도 완만하고 좋았다.

 

정상이 나무에가려 답답하네.

 

솔문(松門)같다.

 

푹신푹신한 오솔길이 좋다.

 

헬기장이나오고 오른쪽이 정상이다.

 

정상엔 군시설물이다.

 

 

맨 뒤산은 군시설이 보이는것으로 보아 무지개산은 아니다.

 

정상데크

 

소나무가 정상뷰를 대신한다.

 

무지개 산으로....

정상에서 무기개산으로 가는 1.5km낙엽길이 너무 좋았다.

 

오른쪽은 체력단련기구들이 있어 등산로는 아니었다.

 

부드럽고 푹신한 육산길이다.

 

오른쪽 나무에서 잠시 쉰다.

 

지나온 능선

 

갈림길이다. 무지개산으로 계단직진.

 

아주 가파른 계단인데. 명학산에서 유일한 가파른길이다.

 

정상

 

이제야 조망이 트인다.

명학산 정상

 

한강도 보이고...

 

개성의 송악산

 

파평산

 

감악산 정상과 임꺽정봉도 아주 잘 보였다.

 

약수터로...

 

여기 소나무길도 명학산의 명품길이다.

 

이런짓을 왜 하는지?

 

삐죽비죽 나온 바위들이 참 앙증맞다. 크게 확대하면 공룡능선이 되겠건만...

 

뒤돌아 본 모습

 

여기저기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었다.

 

약수터로...

 

잎들이 겨울채비를 하고있다.

 

약수터

오후1시. 꼭 2시간의 산행이었다.

 

여기부터 입구까지 논길을 1.5km정도 15분 걸어가면 산행마감이다.

 

유격장이 있던 능선

 

그림자 샷

 

명학산은 산도 높지많고 산책하듯 한바퀴 돌기 알맞은 산이다.

월릉산, 심학산과 더불어 파주의 하이킹 산으로 적당한갓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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