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터에 있던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2019년 6월 1일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서소문밖네거리 순교성지라고 부르며 역사박물관 지하 2층 '성 정하상 기념경당'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이른 11시와 늦은 3시 하루 두 차례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가끔 대규모 행사나 미사는 지하 3층 콘솔레이션 홀에서도 열린다. 교황청이 아시아 지역 최초 국제 순례지로 승인(2018년 9월 14일)한 천주교 서울 순례길 생명의 길(2코스)에 포함된 성지의 하나이다.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계곡만필 장유는 조선 중후기 문신이자 문장가로서, 사상적으로는 성리학의 편협한 학문 풍토를 비판하고 불교와 도교, 양명학 등 다양한 사상에 관심을 가졌다. 『계곡만필』은 1635년(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