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편안한 능선길 갈립산 (천보산)

메탈 2024. 12. 18. 13:14

2024년 12월 10일

 

양주 천보산은 같은이름을 가진 산이 세개있다.

 

양주시에는 천보산(天寶山)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여러 개이다. 첫째, 양주시 봉양동과 동두천시 탑동동·송내동의 경계에 있는 칠봉산의 다른 이름이 천보산이다. 둘째, 양주시 회암동의 회암사(檜巖寺)와 양주 회암사지를 중턱에 품고 있는 산도 천보산이다. 셋째, 의정부시 금오동과 양주시 마전동의 경계에도 천보산이 있다. 이처럼 같은 이름의 산이 많아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양주시 마전동의 천보산을 표기하였으면서 정작 회암사 뒷산을 천보산이라고 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양주시 주민과 등산객들은 회암사 뒷산을 천보산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서 설명하는 천보산은 양주시 회암사 뒷산을 말한다. - 인터넷에서

 

즉 이번 천보산은 갈립산(葛立山) 산행이다.

영화사에서 출발하여 축석령까지약 8.2km

 

영화사입구 가는도중 보이는 정상철탑

 

영화사입구에 도착하니 12시 35분. 바로 등반시작이다.

 

낙엽가득한 푹신한 길이다.

 

곧 가파른 길로 바뀌고...

 

수락산

 

꽤 길다

 

능선도착. 1시

 

소림사

 

수락산과 도봉산

 

수락산

 

도봉산

 

천보산 1보루. 흔적만 남았다.

 

정상이 보인다.

 

정상 철탑

 

불곡산

 

정상석

 

급 내리막

 

이제부터 완만한 능선길이다.

 

소나무길이 너무좋다.

 

뒤돌아본 정상

 

그림자 인증샷

 

내려온 길

 

멋진 소나무길이 계속된다.

 

이정표에서 직진하면 마을로 내려선다.

 

탑고개로 가야한다.

 

내리막이다.

 

오른쪽 봉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이다.

어디로갈지...맵을 열어도 안내가 없다.

마침 계단에서 만난 등산객에 물으니 직진하면 마을로 내려간단다.

 

계단을 내려섰다.

 

탑고개다. 여기는 이정표가 2개씩이나...조금전 갈림길에 하나 세울것이지.

아마 양주시와 의정부시에서 하나씩 세웠을것이다.

 

축석령으로...

 

약간 오르막길

 

소나무숲길이 좋다.

 

헬기장

 

천보산 6보루터

 

양주시와 의정부시를 관통하는 신평화로 양주방향

현위치는 양주터널 위다.

 

당겨본 정상철탑

 

조망이 좋다.

 

신평화로 의정부방향

 

기분좋은 소나무길

 

여기는 조망이 좋아 점심먹기 딱좋은 장소다.

 

낙엽쌓인길을 조심스레 내려가야한다.

 

백석이 고개로...

 

의자가 있는곳은 조망이 좋다.

 

벤치에서 좀 쉰다.

아무 생각없이 멋진 풍경에 잠겨본다.

 

암릉구간이다.

 

조망이 좋다.

 

바위에 올라서본다.

 

가야할 3보루 정상

 

지나온 정상과 능선

 

암릉을 내려섰다.

 

좌측 축석령으로...

 

아주 가파른길을 조심스레...

 

방금전 암릉이다.

 

3보루가 있는 봉 

 

또 오른다.

 

지나온 봉과 능선이 한눈에...

 

아주 가파르다.

 

군용헬기..윤가가 비상계엄이 어쩌구 하는 시기라...

 

정상에서부터 지나온 길

 

3보루

 

축석령이 가깝다.

 

이제부터 푹신한 낙엽길이다.

 

축석령으로...

 

도로가 보인다.

 

8.2km.  3시간20분의 산행이었다.

축석검문소에서 버스를 타고 4정거장후에 꽃동네입구에서 하차하여 원잠회기 하였다.

천보산 산세와 길이는 홍성 용봉산과 비슷했다. 정상부근 조망은 용봉산이 월등하지만, 능선조망은 천보산이 훨신 좋다. 완만한 능선길이 천보산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