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꽃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2부

오솔 길 2025. 3. 8. 22:02

벼룻교와 한탄강 협곡

 

 

날이흐려 명성산이 희미하게 보인게 흠이다.

 

질퍽거리는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가야했다.

넘어지면 옷이 걸레 되니까...

 

건너편에 보이는 멍우리 1교

 

이곳은 눈이 안녹아 미끄러웠다.

 

캠핑장이다.

여기서 징검다리로 갈수있다.

 

물이 참 맑다.

 

징검다리 가는길에 맞은편 데크길이 보인다.

 

징검다리.

이빨 몇개 빠진게 보이지만 가보기로 한다.

 

간신히 건너왔다. 벼룻길에서 멍우리길로 들어선다.

징검다리가 위태로와 와이프와 왔다면 시도도 못할정도다.

 

지나온 계곡

 

가야할 방향

멍우리길에서 가장 멋진 구간이다.

 

지나온 징검다리

 

가을엔 여기가 더없이 멋진 모습이었다.

 

다시 데크길로...

 

끊어진 징검다리가 보인다.

멍우리길은 징검다리가 두개인데 여기는 건널수 없다.

 

물에 떠있는것같은 바위

 

건너편 벼룻길 유일한 전망대

벼룻길은 길은 편한데 조망이 안좋다.

 

멋진 주상절리가 보인다.

 

대회산교

 

가을엔 이 테크길이 숲과 어우러져 무척 멋졌다.

 

겨울엔 조금 쓸쓸한 느낌.

 

대회산교다.

멀리 다리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다.

 

하늘다리 가려면 저 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진흙길이라 단념한다.

 

대회산교

 

하늘다리

 

지나온 방향

 

 

 

저 계단으로 내려선다.

 

벼룻길과 만난다.

 

하늘다리 도착.

화적연에서 딱 세시간 걸렸다.

 

Y자형 구름다리 방향

 

2시 10분 운천행 버스타고 택시로 갈아타서 택시비를 줄일수 있었다.

하늘다리에서 택시타면 화적연까지 2만 3천원. 운천에서 택시타면 만 천원.

날씨가 안좋고 길이 진흙길이라 아쉬웠지만, 멍우리길과 벼룻길의 좋은 코스만 골라 걸을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다음엔 하늘다리에 주차하고 출렁다리까지 왕복코스 잡으면 택시탈일 없겠다.

제2하늘다리를 이용하면 구라이길과 가마소길을 한번에 다녀올수도 있으니, 하늘다리 주차장이 원점회기로 아주 알맞은 장소가 되겠다.

 

'자연,풍경,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내린 마장호수  (0) 2025.03.18
난지 한강공원 테크길  (0) 2025.03.14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부  (0) 2025.03.08
선재도 드무리해안길  (1) 2025.03.02
영흥도 노가리해변 해식동굴  (0)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