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꽃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부

오솔 길 2025. 3. 8. 17:01

3월 7일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멍우리코스가 좋은기억이 있어 겨울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찾았다.

겨울은 쓸쓸하지만 나뭇잎이 떨어져서 주상절리 협곡을 보기에 좋을것 같아 화적연을 향했다.

컨디션이 좋으면 택시비도 아낄겸 왕복16km의 트래킹 해보려고 작정했는데....

 

해빙기라 온통 진흙길이 되어버렸다.

진흙에 땅이 미끄럽고 흙이 신발에 달라붙어 여간 진행이 힘든게 아니었다.

특히 언덕과 고개가 많은 멍우리길은 진행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멍우리길과 벼룻길 알짜배기를 맛보아서 너무 좋았다.

 

화적연을 출발하여 멍우리 2교를 지나 새로생긴 멍우리출렁다리를 건넌후, 부소천교와 버룻교를 지나서 다시 징검다리를 건넌후

하늘다리까지 알짜코스를 답사하였다.

 

 

화적연

 

계단을 오르면 멍우리길 시작이다.

 

겨울에 언땅이 녹기시작해서, 완전 진흙길이다.

 

이 길 상태로 과연 하늘다리까지 8km를 갈수 있을지?

 

전망대

 

부소천에서 이어지는 벼룻길이 보인다.

 

소나무 숲길이 너무 좋다.

 

잘 있었나 부처바위?

 

물길이 크게 돌아간다.

 

가을에는 이국적 분위기의 멋진 길인데, 지금은 시간이 지나 기온이 오르니 길 상태가 점점 안좋다.

 

데크길이 보인다. 저기는 길이 괜찮겠지.

 

라스푸티차 길

 

이제야 좀 걸을만 하다.

 

소나무가 쓰러져있다.

 

다시 진흙길. 이 좋은길을 하필 3월에 와서....

 

데크길 뒤로 새로생긴 출렁다리가 보인다.

 

바위 틈

 

멋진 데크길

 

지나온 방향

 

데크길은 여기까지

 

가파르게 오른다.

 

멍우리 2교

 

출렁다리

 

올라가 본다.

 

다행히 건널수 있다.

안내문에 멍우리출렁다리라 써 있었다.

 

다리중간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향

 

갈 방향

 

부소천교가 보인다.

 

이길은 화적연으로 향한다.

 

부소천교 전망대

 

벼룻교가 보인다.

 

다리를 건넌다.

 

부소천의 멋진 협곡

 

벼룻길로 가기로했다.

같은 진흙길이지만 벼룻길은 멍우리길에비해 높낮이가 적기 때문이다.

 

넘어지면 끝.

 

벼룻교

 

건너편 길. 

아주 멋진 길인데 지금은 진탕이라 언덕오르가가 쉽지않겠다.

 

2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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