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한국 민요의 수집, 정리, 연구, 보존을 위하여 설립된 공립 박물관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다. 건물은 지상 1층과 지하 2층의 규모로, 한반도의 904개 마을에서 수집한 민요를 감상할 수 있다.원래 주유소가 있던 곳으로, 돈화문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돈화문국악당이 있어 국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소리와 민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서울시가 조성한 한옥 공공건축물이다. 돈화문 앞, 조선시대 비변사 터에 위치해 있고, 향토민요 자료를 수집‧기록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어울리게 한옥으로 건축하였다. 지상부는 두 채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통적인 형태의 한식목구조에 한식기와를 얹었다. 지하는 철근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