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238

해안이 멋진 황금산

2010년 8월 19일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는 리아스식 해안을 만들었다.바닷물의 거친 드나듦은 흙을 허물고 바위를 깎아내 해안을 따라 멋진 비경들을 만들어졌다.충남 서산의 황금산은 그런 자연이 준 선물 중의하나다. 서산에는 울창한 숲,그리고 해식(海蝕)으로 인한 기암절벽,  그리고 갯벌의 생태 등 곳곳에 명소와 볼거리를 품고 있다. 황금산은 해발 130m에 불과한 볼품없는 산이지만 오솔길이 아름답고 탁 트인 서해바다와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직은 일반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꾼들 사이에서는‘숨겨놓고 몰래 찾는’ 명승지로 유명하다. 산과 해안과 낙조가 3색 화음을 이룬 서산 황금산으로 떠나보자 망망대해 가운데 솟은듯 한 조망  황금산은 예부터 금(金)이 있는 산이라 하여황금산(黃金山..

산*친 용담호

2010년 7월 17일 비가와서 산행과 물놀이는 취소되었다주천면 사무소에서 만나기로 하였지만, 내가 남원시 주천면사무소로 잘못알고 갔기에 11시나 되어서 합류할수 있었다 용담호 전망대에서 하루종일 놀다왔다 1층에서 먹고..3층에서 놀고...  전망대에서 시원하게보이는 용담호  모이면 먹는 우리 산*친      이번엔 인원이 적어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모이면 웃음빼고 뭐가있나? ㅎㅎㅎ    산돼지의 개구장이질...여전하고         모이면 먹고, 흩어지면 찍고..ㅎㅎㅎ        이제 3층에서    이렇게 모여서 맘껏 먹고 마시니 어느덧 오후 5시  다음을 기약하며...

철쭉과 함께한 소백산

2010년 6월 9일 소백산 철쭉이 한창이란다.아마 이 철쭉을 끝으로 여름이 시작될것 같아, 서둘러 소백으로 향했다. 오늘은 초암사에서 비로봉으로 오른후 국망봉에서 다시 초암사로 원점회기 산행이다. 초암사에는 이미 여름의 기분이다. 날이 무척 더웠다집에서 새벽 6시좀 넘어 출발했지만, 초암사에서 10시나 되어 산에오를수 있었다.  들산로를 들자마자 시원한 그늘이다.이 그늘은 정상까지 연결되어있어, 그나마 뙤약볕을 피할수 있었다.  달밭재로 향한다.  오랬만에 보는 나무다리  초암사에서 달밭재까지 45분 걸렸다  조금 오르니 비로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벼락맞아 쓰러진 나무는 치웠네...  시원한 그늘길 이지만 날은 더웠다.    해발 1,000m를 지나자 철쭉이 보이고...    정상직전의 철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