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9일
소백산 철쭉이 한창이란다.
아마 이 철쭉을 끝으로 여름이 시작될것 같아, 서둘러 소백으로 향했다.
오늘은 초암사에서 비로봉으로 오른후 국망봉에서 다시 초암사로 원점회기 산행이다.
초암사에는 이미 여름의 기분이다. 날이 무척 더웠다
집에서 새벽 6시좀 넘어 출발했지만, 초암사에서 10시나 되어 산에오를수 있었다.
들산로를 들자마자 시원한 그늘이다.
이 그늘은 정상까지 연결되어있어, 그나마 뙤약볕을 피할수 있었다.
달밭재로 향한다.
오랬만에 보는 나무다리
초암사에서 달밭재까지 45분 걸렸다
조금 오르니 비로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고...
벼락맞아 쓰러진 나무는 치웠네...
시원한 그늘길 이지만 날은 더웠다.
해발 1,000m를 지나자 철쭉이 보이고...
정상직전의 철쭉터널
오늘 가야할 국망봉이다.
국망봉 가는 능선
연화봉 능선
연화봉의 천문대와 중계소
국망봉
이근처에서 점심을...
철쭉꽃옆에서 점심을...
국망봉으로 향한다
비로봉을 배경으로...
국망봉을 배경으로...
능선은 바람이 불어 시원했다. 조망도 좋았고...
그러나 꽃밭속은 바람이 막혀 무척 더웠고...
그늘도 햇볕을 막아주었으나, 바람이 없어 덥기는 마찬가지였다.
국망봉이 가깝다
초암사 내려가는길. 국망봉 갔다가 이리로 내려설예정이다.
지나온 능선이다
국망봉
상월봉
상월봉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 더위에 언제 저기까지 갔다오나? 사진으로 대신하자...
다시 국망봉으로...
초암사로..
초암사로 내려선다
다시 우거진 숲이라 시원하다
돼지바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느낌이다
계곡이 깊어 어둡다
시원한 물가에 발도담그고...물이 아주 차가와 오래 담그지도 못했다.
다시 초암사로 돌아오니 정각 5시. 꼬박 7시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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