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서울 암사동 유적은 6,000년 전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이자 선조들의 생활상을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주거 유적지다. 구는 한국의 대표 신석기 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정체성 강화와 주민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암사동 유적 내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을 개관하고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추진한 바 있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해 박물관 자료 100점 이상, 학예연구사 1명 이상, 100제곱미터 이상의 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도서실, 도난방지시설, 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