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
도봉산 단풍이 멋지다기에 산행을 나섰다.
도봉산은 아마 200번 이상 산행을 했다고 여겨지는데, 산행의 99%가 도봉산역에서 도봉서원지나 천축사로해서 마당바위
그리고 관음암을지나 도봉주능선길을 걷고 하산은 보문능선이나 도봉계곡 둘중의 하나로 내려오는코스다.
포대능선 한번, 용어천계곡이나 거북골이 한두번정도. 사패산 한번
엄청난 편식산행이었다.
이번에는 만월암으로해서 포대정상으로 갔다가 신선대방향 아니면 다락능선으로 하산예정이다.
한번도 가보지않은 코스라 마치 오래살아온 동네에서 안가본 골목가는 느낌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나서니 9시 40분. 은행이 노랗게 물들었다.
삼거리에서 언제나처럼 갈림길에서 오른쪽
잘 있었나 선인봉?
오늘은 도봉산장 오른쪽으로 향한다.
여기는 아직 여름이네
단풍이들면 멋지겠다.
석굴암, 만월암 갈림길
안부가 잘마련되어있어 좀 쉬었다.
만월암으로....
왠 주름바위?
길이 너덜길에 가파르다.
선인봉이 너무도 시원하게 보인다.
단풍이 조금씩 보인다.
물이 시원하게 보이니 아직 늦여름 분위기다.
본격적인 단풍
만월암이다. 11시05분
지나온 계곡모습
만월암은 아주작은 암자다.
옆으로 등산로다.
포대정상으로....
단풍이 정말 멋있다.
계속 오름이다.
단풍뒤에 만장봉이다.
눈을 어디에두어도 멋졌다.
비싼 삼각대를 마련했는데 그냥둘수없어서 인증샷
카렌다 사진이 마구 나온다.
아주 가파른 게단인데 단풍보느라 사진담느라 정신없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단풍색이 좋네.
416안부도착
단풍철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역광이라 만장봉, 자운봉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포대정상 저리로 오른다.
포대정상이다. 12시 20분
사진담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등산시간 의미가 없다.
2부로...
'100대산과 산행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단풍의 소요산 (2) | 2024.11.07 |
---|---|
도봉산 다락능선 단풍길 (0) | 2024.11.01 |
칼바위능선의 고대산 (0) | 2024.10.14 |
암릉길과 숲길의 용봉산 (9) | 2024.10.07 |
고령산 앵무봉 능선왕복산행 (3) | 2024.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