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김포 문수산성 (文殊山城)

메탈 2018. 10. 25. 20:43

종    목 : 사적  제139호 
명    칭 : 문수산성(文殊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203,511㎡ 
지 정 일 : 1964.08.29 
소 재 지 :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산36-1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국유, 공유, 사유
관 리 자 : 김포시

 

갑곶진과 함께 강화의 입구를 지키던 조선시대의 성이다.

조선 숙종 20년(1694)에 돌을 이용해 쌓은 석축산성으로 순조 12년(1812)에 고쳐 쌓았다. 잘 다듬어진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그 위에 몸을 숨기기 위한 방어시설인 여장을 둘렀다. 당시의 성문은 취예류·공해루 등 3개의 문루와 비밀통로인 암문 3개가 있었다. 이 중 취예루는 갑곶진과 마주보는 해안에 있었으며 육지로 나오는 관문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 해안 쪽의 성벽과 문루는 없어지고 마을이 되었으며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벽만 남아있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른 곳이다. 

 

병자호란을 겪은 후 조선의 군비에 대한 청의 감시가 느슨해지자 조정에서는 강화도를 보강하면서 문수산에 산성을 축조할 계획을 세우게 됐다. 강화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수산을 장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었다. 축성 공사는 숙종 19년(1693) 말부터 시작, 이듬해 9월에 끝났다. 대략 10개월 정도 소요된 셈이다.

문수산성은 강화대교가 시작되는 곳에서부터 염하를 따라 평지로 이어지다 문수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북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 다시 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도록 쌓아졌다. 이 산성은 둘레가 6201m, 내부 면적이 6만4000평에 이르는 비교적 큰 규모다. - 문화재청


문수산성은 2008년과 2015년에 답사하였다.


2015년도 답사

http://blog.daum.net/bae6607/7848697


김포대학쪽에서 보이는 장대와 장대지


남문에서 오르는길은 똑같다.

다만 잡목이 우거져 성곽이 잘 안보인다.

2015년에는 주변을 시원하게 정리해 좋았었다.


잡목에 덮힌 성곽




강화도의 강화성



장대와 장대지가 보인다.





성곽바깥길은 낙석으로인해 통제중이다.



성곽 안쪽길


남아문










장대로 이어진다.


깨끝히 복원되었다.


높이는 4-5m정도





배부름 현상같기도 하고....








장대다

장대지 여장도 깔끔하게 복원되었다.





1866년 병인양요 이후 약 150여년만에 복원된 문수산성 장대



현판이 안보이네....

정면 3칸, 측면 1칸이다.


안쪽입구






문수산 정상석과 장대


군부대였던 전망대


군부대는 깨끗히 정리되었다.



전망대서 바라본 장대


군부대 흔적



장대를 뒤로하고 북문으로 향한다.


북한 개풍군


2015에는 잡목을 제거하여 성곽이 훤히 보였는데 지금은 잡목속에가려 안보인다.


서쪽의 용도성곽이 희미하다.



조금 보이는 성곽



오솔길을 걷는다.


타이어로 만들어진 군부대벙커


여길 올라서니 북쪽에 복원된 성곽이보인다.


복원을 기다리는 서쪽용도



복원된 북쪽용도





동아문이 보인다.


동아문에서 이어지는 용도성곽

한쪽만 복원된 상태다.







북문 갈림길


반만 복원된 성곽





여기까지 복원되었다.



기대되어지는 나머지구간이다.




북문길은 잡목속에 가려져있다.


조금밖에 안보인다.





호젓한 소나무 오솔길이다.


뒤돌아 본 모습



북문으로 내려서기 전 장대를 망원으로 당겨보았다.



북문이다.



약 두시간 반의 문수산성 답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