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67호 (구미시)
명 칭 : 금오산성(金烏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346,404㎡
지 정 일 : 1986.12.11
소 재 지 : 경북 구미시 남통동 산33외 6필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구미시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구미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450-6063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해발 976m의 험준한 금오산의 정상부와 계곡을 감싸 내·외성 2중으로 돌로 쌓아만든 산성이다. 내성은 정상부에 테를 두른 모양으로 쌓았는데 둘레가 10리나 되며, 험한 절벽에는 따로 성벽을 쌓지 않았다. 외성은 계곡을 감쌌는데 둘레가 5리나 되며, 내·외성벽의 길이는 6.3㎞나 된다.
금오산성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 성터로, 고려 말에 선산·인동·개령·성주 백성들이 왜구를 피해 이곳에 들어와 성을 지켰으며, 이곳에 군량과 무기를 비축해 두었던 군창을 두었다. 조선 태종 10년(1410)에 국가적 계획으로 성을 크게 고쳐 쌓았으며, 임진왜란 때 이 산성의 전략적 중요성이 인식되어 선조 28년(1596)에 다시 고쳐 쌓았다. 인조 17년(1639)에 외성을 쌓는 확장공사가 실시되어 이중의 산성이 되었고, 고종 5년(1868)에 새로 고쳐 쌓았다.
기록에 의하면 성 안에 1개의 계곡과 여러 개의 연못·우물이 있었으며, 대혜창과 내성창이라는 창고, 군기고, 진남사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내·외성의 문터, 적이 알 수 없게 만든 작은 성문인 암문의 형체, 건물터들이 남아있다. 한편 성 안에는 고종 5년(1868) 무렵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금오산성 중수송공비가 성을 쓸쓸이 지키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니, 숲사이로 금오산성 대헤문 문루가 보인다.
숲이우거져 성곽상태가 잘 보이지 않는다.
멋진 금오산성 외성의 대혜문이다.
팔작지붕을 밑에서 쳐다만봤지, 위에서 내려다보기는 처음이다.
이것이 한국의 미(美)로구나...
다시 육로로 올라간다.
대혜문이다.
외성성곽이 양쪽으로 암반까지 이어져있다.
대혜문 안쪽모습.
성곽을 따라가본다.
잡목때문에 더이상 진출이 어렵다.
성곽높이는 안쪽이 사람 가슴높이 정도된다.
내성으로 가본다.
대혜문 주위에는 이런 돌탑이 21개가 있다.
대혜폭포를지나..
가파른 길을 오른다.
계곡양쪽으론 기암절벽이다.
800고지쯤오르니, 산성의 흔적이 보인다.
금오산성 내성이다. 문이었던 모양이다.
퇴메식으로 산허리를 한바퀴 돈다는데, 거의 무녀져 없다.
기와의 흔적이다.
정상부근에 또 산성이 있다는데, 다 무너진 흔적뿐이다.
정상부근까지 산성이있다.
산성을 자세히 조사하고 싶었으나, 서울서 출발해 하루에 다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리고 금오산 안내팜플렛에, 금오산성도 자세히 소개해주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산성찾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천 반월성 (半月城) (0) | 2008.06.30 |
---|---|
안산 별망성 (別望城) (0) | 2008.06.23 |
광주 풍납토성 (風納土城) (0) | 2008.06.17 |
고양 북한산성 (北漢山城)2 : 동장대-시구문 (0) | 2008.06.17 |
고양 북한산성 (北漢山城)1 : 대서문-동장대 (0) | 2008.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