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에는 성곽을 둘러싼 5개의 문과 7개의 암문이있는데(수문은 1920년대 대홍수때 유실), 그외에 가운데 내성의 역할을 하는 중성문이있다.
오늘은 대서문에서 곧장 중성문을 둘러본후, 부왕동암문을 경유 가사당암문을 지나 성곽을 따라 대서문까지 답사해본다.
2년전에 대서문에서 반대로 답사한적이 있는데, 대서문에서 의상봉구간은 녹음이짙어 자세히보지 못했다.
일요일이라 이 백운계곡길 사람들이 많을텐데, 워낙 아침일찍이라 한산했다.
봄을알리는 모습이지싶다.
중성문이 보인다.
통으로된 화강암의 여장이 인상적이다.
성곽이 바로 산위능선으로 이어진다.
수구도 보이고...
커다란 바위까지 연결되고...
반대편으로 가본다.
암문이 바로옆에있다.
복원한것 같지?
안쪽모습.
문위로 올라가보자.
성곽을 따라기본다.
바위 위로 연결되고...
바위위에서 시작되는 성곽. 올라가본다.
성곽은 이게 전부였다.
반대편에도 성곽의 흔적이다.
다시 돌아간다.
중성문 안에서 바라본 모습.
원래 수문이있었다는데 홍수로 유실된 상태다.
너무 가파르고 위험해 접근하기가 곤란했다.
수문이있던자리. 여기서 노적봉쪽으로 성곽이 연결됐을것이다.
부왕동암문으로 향한다.
선정비가 많다.
산영루터다.
부왕동암문으로...
여긴 아직 겨울이네...
부왕사지. 주춧돌만 남았다.
드문드문 진달래가 보인다.
부왕동암문이다.
바깥쪽은 홍예식.
여장은 새로 복원되었고,,,
성곽은 잘 남아있었다. 따라가보자...
무너진곳이있어 내려가본다.
2중으로 되어있었다.
무너진구간.
직각으로 꺽이며 증취봉으로 이어진다.
증취봉에서 바라본 위문방향.
증취봉에서 내려오며, 낮은곳에는 여지없이 성곽으로 이어져있다.
용혈봉으로...
용혈봉이다.
다시 용출봉으로...
중간에 낮은곳에 역시 성곽이다.
안쪽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바깥쪽에서보면 아찔하다.
왼쪽은 깍아지른 절벽이다.
뒤돌아본 용혈봉.
용출봉으로 향하는데도 역시 성곽이...
높이는 높지않았다. 하지만 여기에 성곽쌓을 필요가 있었을까?
용출봉과 의상봉.
용출봉으로 이어지는 성곽.
용출봉.
총안의 모습도 보이고...
용출봉.
의상봉과 뒤로 원효봉이다.
성곽이 이어진다.
가사당암문.
안쪽.
바깥쪽이다.
문옆 성곽은 사각형으로 잘 다듬었다.
이후는 대충 다듬은 돌이고...
의상봉까지 연결된다.
나즈막한 성곽.
의상봉의 큰바위까지 성곽이 이어졌다.
의상봉.
지나온 능선이다.
대서문을 향해 가파른길을 내려서는데, 진달래가 반긴다.
이런 암벽들로 되어있어 성곽은 필요없었을것이다.
가파른 암벽을 내려섰다.
드문드문 보이는 성곽.
멀리 대서문이 보이고...줌으로 당긴모습.
간간히 성곽모습이다. 아직까지 가파른구간이라 본격적인 성곽은 보이지 않는다.
바깥쪽.
한참을 내려서니...
성곽이 시작된다.
높이가 높지는 않았으며, 잘 남아있었다.
이후로는 성곽이 높이져 위로 걸어내려와야했다. 그래서 성곽의 모습을 담을수 없었고...
암반에 걸친구간이있어 내려가보았다.
잘 남아있는 구간이었다.
다시 성곽위로 걸으며 내려선다.
신록의 북한산.
위에서서 간신히 담은 성곽.
무너진곳이있어 내려가 보았다.
대서문에서 의상봉까지는 전부 이렇듯 잘 남아있다.
다시 성곽위로...
이곳은 성곽 안쪽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대서문이 가깝다.
대서문.
안쪽.
대서문을 바라보며 답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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