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서울성곽답사 2/4 - 북악산(北岳山)

메탈 2008. 2. 20. 08:47

종    목 : 사적  제10호 
명    칭 : 서울성곽(서울城郭)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467,922.6㎡ 
지 정 일 : 1963.01.21 
소 재 지 : 서울 종로구  누상동 산1-3외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서울특별시

 

혜화문서 이어지는 북악산성곽.

그러나 평지부분은 없어졌고, 와룔공원( 서울과학고부근)에서 다시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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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성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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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문으로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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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찬가지로 주택가에 자리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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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때 축조한것과, 숙종때 보수한것이 어우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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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가 자리잡고있어, 우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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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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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근래에 보수한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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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옛 성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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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쉼터오르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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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이 나무에가려서 잘 안보인다. 숙정문위로 성벽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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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길과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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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가는길은 다음사진과 같다.

성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옆으로 갈수도 없다. 물론 사진도 찍을수 없다.

사진기 들이대면 사복군인이 금방나타나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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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이 군 시설물이라 통제한다는데, 내가 들여다보니 부대 식당이다.

엄청난 군 시설이 아닐수 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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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북대문, 숙정문이다.

 

태조때성벽과,세종때 그리고 숙종때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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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들어갈 틈도없이 잘 쌓여져있었다.

여기 일하며 백성들 죽어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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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문 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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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벽을 따라간다. 저 뒤에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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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렇게 훼손되지않은, 옛 그대로의 성곽을 만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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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지대가 따로 없다.

청와대를 지킨다는 명분은 알겠지만, 이래서야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해 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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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정상으로 성벽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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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봉능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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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장에서 내려와 청운대로 간다.

 

뒤돌아본 곡장의 모습. 군경비가 삼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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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초가 밖으로 가라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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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설물 때문에, 암문 밖으로 길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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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지대에 온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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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밖에나와보니,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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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메주덩어라같은 돌이, 태조(이성계)때 쌓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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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성벽의 색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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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태소나무.

1.21 사태때 여기서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졌단다.

이 소나무에만 총알이 15발 박혀있다니, 그때모습이 상상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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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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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부터는 급한 내리막이다.

물론 옆으로도, 밖으로도 나갈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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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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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길을따라 성벽따라 내려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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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성곽은 요새화되어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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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을 20여분 내려오니 창의문(자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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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은 청와대경비때문인지, 통제가 너무 심하다.

북한과의 관계가 옛날과 다른데, 좀더 유연한 자세로 대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신청하는 입장에서, 다시한번 서울성곽의 위상을 재고해볼 여지는 없는지...

 

오늘은 사대문(四大門)의 하나인 숙정문에서, 사소문(四小門)의 하나인 창의문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