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궁(宮),당(堂),루(樓),정(亭)

평창 송학루 (松鶴樓)

메탈 2015. 10. 14. 10:38

1928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상리 산 48-1에 있던 평창관아의 문루인 대외루(大畏樓)가 헐리자 지방 유생들과 유지들이 뜻을 모아 현재의 위치에 옮겨지었다. 소나무가 울창하고 학이 많이 날아든다 하여 ‘송학루’라 부르게 되었으며, 때로는 ‘남산정’이라 불리기도 한다.

송학루로 드는 길옆에는 평창을 감싸고도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 주변의 노송과 어울려 시원한 매력을 더하는 그 모습이 절경이라 이 광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따로 설치했을 정도이다. 평창강과 어우러진 송학루 일대를 현재 산림욕장으로, 또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평 규모의 2층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어 있으며, 팔작지붕에 겹처마이다. 현판의 글씨는 이곳 출신 서예가 일석 오이환 선생이 쓰고 인간문화재 각자장 철재 오옥진 선생이 새겼다.-인터넷에서

 

강건너서 바라본 송학루 

 

송학루 오르는길은 벌써 단풍이다.

 

 

 

 

송학루

 

 

 

소나무가 우거져 조망이 어렵지만 멋지다.

 

 

 

 

 

 

 

 

 

송학루를 뒤로하고 내려온다.

1928년에 옮겼다고하지만 왜 문화재 지정이 안돼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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