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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양정 (娥洋亭)

메탈 2015. 10. 8. 08:21


아양정(娥洋亭)

 

평창강을 끼고 우뚝 서 있는 높이 약 30m의 절벽 위에 세운 정자로, 자암정(紫岩亭)이라고도 한다. 1580년(선조 17) 지방 유생이었던 지대명(智大明) 등에 의해 창건되었다. 당쟁을 피해 관직을 버린 선비들이 찾아와 시를 읊었던 곳이고, 임진왜란으로 의병을 모집할 때에는 은밀한 연락처가 되었던 곳이다.

중국의 적벽(赤壁)과 흡사한 풍경을 지니고 있다 하여 이 부근 평창강을 적벽강이라고도 하는데 아양정이라는 이름 또한 중국 적벽강 기슭에 서 있는 정자 이름을 그대로 딴 것이다. 정자에 서면 산자락 사이에 형성된 작은 마을과 첩첩이 쌓인 산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또 정자 아래로는 평창강 푸른 물이 흐르고, 정자 뒤쪽으로는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 인터넷에서

 

멋진 아양정 모습이다.

다만 6.25때 소실되어 복원된것이라 문화재지정이 안된것같아 아쉽다.

 

 

 

 

 

 

강을건너 뒤쪽으로 오른다. 둘레길이 잘 마련되어있었다.

 

 

 

아양정이다.

 

 

 

탁 트인 조망

 

바로아래 그림같은 소나무가 서있다.

 

보기싫은 나무펜스

 

 

 

 

 

 

 

 

 

 

 

 

 

 

 

 

 

아양정을 뒤로하고 길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