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정자(亭子)

경호루(鏡湖樓)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창전동(모산동 241번지)
지정 : 제천시 향토문화자료 제23호

 

경호루는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  의림지(義林池)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1948년 당시 제천군수 김득련, 서장 김경술의 발기로 서울의 홍순간, 오세진의 특지로 목조와가 누각으로 정면3칸, 측면2칸, 2층의 누각을 건립하였으며 이익공(二翼工) 팔작집으로 단청이 되어 있다.

 

의림지 서쪽에 위치한 경호루는 남쪽 둑에 있는 영호정과 더불어 의림지를 더욱 아늑한 휴식처로 만들어 주는 대표적인 누각이다. 다만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어서 여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고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다.
1948년 당시 제천군수 김득련, 경찰서장 김경술의 발기로 군청 산업과장 이형재의 성의와 서울의 홍순간), 오세진의 특별한 도움으로 목조기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을 창건하였다. 2익공의 팔작집으로 단청이 되어있다. 영호정과 더불어 의림지의 울창한 아름드리 소나무들 사이에 서 있는 경호루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1981년 제천시에서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해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림지

 

경호루 앞모습

 

 

 

경호루 뒷모습

 

 

 

 

의림지 둘레를 따라간다

 

이것은 그냥 전망대.

 

 

영호정이 보이고...

 

 

 

영호정(暎湖亭)   
위치 : 충청북도 제천시 창전동(모산동 241번지)
지정 : 제천시 향토문화자료 제12호

 

정미의병 창의당시 제천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대장 이강년(李康年)이 제천 천남 전투에서 승리 후 1907년 음력 7월에 이곳 영호정에서 부하장수들과 정치를 논하였으며, 도창의대장(都倡義大將)으로 추대되었으나 사양하였다. 이범우는 3.1운동때 제천지방의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의림지를 따라간다.

 

 

우륵정이다.

 

 

 

 

 

의림지를 한바퀴돌아 정자 3개를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