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대전 갈현성 (葛峴城)

오솔 길 2015. 5. 7. 09:37

종 목 대전광역시 : 기념물 제12호 
명 칭 : 갈현성 (葛峴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6.351.8㎡
지정(등록)일 : 1990.05.28
소 재 지 : 대전 동구 용운동 산9번지 
시 대 : 삼국시대  
관리자(관리단체) : 동구
상 세 문 의 : 대전광역시 동구 문화관광과 042-251-4204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에 있는 이 산성은 해발 263m로 산 정상부에 만들었으며, 용운동에서 세천동으로 넘어가는‘갈고개’에 있다.

산 정상을 둘러쌓은 형태로 되어 있으며, 둘레는 약 350m이다. 높이 2m의 동쪽 성벽은 네모난 돌로 앞면을 맞추어 쌓았고, 서쪽 성벽은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만 쌓았다. 성의 평면형태는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폭 4.8m의 남문터가 남아 있다. 정상부의 가운데에 움푹 파이고 군데군데 돌로 쌓은 듯한 흔적이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저장시설과 관련된 유적으로 짐작된다.

삼국시대의 토기와 기와 조각을 성 안에서 찾아볼 수 있어, 성을 쌓은 시기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문화재청

 

내비에 대전시 동구 용운동 산9 를 치면 이리로 안내한다.

이런 작은산성은 정말 찾기가 싑지않다. 안내도 없고...그래서 인터넷에서 답사기를 잘 살펴보고 가야만 한다.

차를세운후 임도로 들어선다.

 

임도를 따라가다가 등산로로 들어선다.

 

만일 아무런 지식없이 갈현성을 찾는다면 무척 어려울것이다.

 

저 고개에 이정표가 보인다.

 

좌측의 능성쪽으로 올라야한다.

 

차를 세워둔곳에서 15분을 오르니 갈현성이 보인다.

 

갈현성표지석과 성곽

 

 

 

여기가 남문터같았다.

 

우측성곽

 

 

좌측성곽

 

 

문터가 맞는것 같다.

 

안쪽모습

 

 

 

성곽을 따라가본다.

 

밖은 거의 무너진 상태.

 

 

 

 

 

군에서 만들었겠지?

 

이 5구간은 계족산성에서 질현성 갈현성으로 이어진다.

 

다시 원위치다.

 

 

 

 

아주 조금 남아있는 체성.

 

 

다시 남문터다.

 

 

갈현성을 뒤로하고 답사를 마친다.

 

대전에는 산성만 40여개라는데 대부분 이런형태로 전부 답사는 큰 의미가 없을듯하다.

계족산성, 보문산성은 잘 정비했는데 나머지 산성은 방치된 상태라 극히 일부성곽만 남아있다고 보면 된다.

 

참고 : 대전의 산성 - 누르면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