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거제 옥산성 (玉山城)

메탈 2010. 3. 9. 16:57

종    목 : 시도기념물 제10호 (거제시) 
명    칭 : 옥산성지(玉山城址)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 일원 
지 정 일 : 1974.02.16 
소 재 지 : 경남 거제시  거제읍 동상리 산28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거제시
관 리 자 : 거제시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거제시 관광진흥과 055-639-3225

 

옥산성지는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읍 동산리 수정봉 정상에 쌓은 산성으로, 높이 4.7m, 둘레 778.5m이다. 수정같이 솟아있어 ‘수정봉성’이라고도 부른다.

 

성문 밖에 세워진 비석에 새긴 글에 의하면 조선 고종 10년(1873) 거제부사 송희승이 조정에 지방의 행정·경제·군사 중심지에 읍성을 쌓자고 건의하였다. 이에 왕은 거제의 읍터를 3번이나 옮겨서 백성의 부담이 너무 크다하여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자 송희승은 대신 수정봉에다 백성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8개월만에 성을 완성시켜 군기와 군량을 비축하고 해변방어의 거점으로 삼았다고 한다.

동산리와 서상리를 연결하는 곳에 있는 성으로 동·서·남·북 4개의 문이 있고, 성안에는 우물이 있으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 문화재청

 

거제여고에서 올려본 옥산성. 거제여고 옆길로해서 주민자치센터 뒤로가면 정상까지 차로 오를수 있다.

보이는것은 남쪽성곽인데, 비교적 잘 남아있었다. 

 

 

스카이뷰. 차로 정상까지 오를수있어 편했다.

 

 

이동중 바라본 옥산성.

 

 

동남벽.

 

 

입구다.

 

 

남문이라는데, 동벽과 남벽사이에 있었다.

 

 

 

 

 

 

ㄱ자로 꺽이어 들어간다.

 

 

 

 

 

 

 

 

 

 

ㄱ자 남문.

 

 

 

 

성의 내력이 적혀있는 비석.

 

 

 

 

연못.

 

 

정상의 정자.

옛부터 있었는지 또는 복원한것인지는 알수 없었다.

 

 

 

 

연못을 둘러싼 돌로보아 건물지 였을 것이다.

 

 

 

 

남쪽바다.

 

 

서쪽으로 가 본다.

 

 

 

 

옥산성은  타원형의 凸형식으로 되어있다.

 

 

여긴 서문.

 

 

남문과 마찬가지로 ㄱ자 문이다.

 

 

 

 

서문 안쪽모습.

 

 

 

 

서문에서 바깥쪽으로 한번 둘러본다. 북쪽으로 향했다.

 

 

성곽이 잘 남아있었다.

 

 

 

 

 

 

북쪽성곽.

 

 

 

 

 

 

 

 

 

 

 

 

성곽너머로 정자가 보이고...

 

 

이 무너진곳이 문지인가?

 

 

위로 올라보니 凸형식이 두드러진다.

 

 

다시 내려간다.

 

 

성곽이 완만하게 동쪽으로 휘어진다.

 

 

 

 

무너진곳이있는데 아마 문이있던 자리 같았다.

 

 

잘 남아있는 동쪽벽. 아래에 보축성곽이다.

 

 

 

 

다시 남문이다.

 

 

이번엔 남쪽으로 가본다.

 

 

남쪽도 잘 남아있었다.

 

 

 

 

수구의 모습.

 

 

수구 위쪽. 凸형식.

 

 

여장의 모습도 보이고...

 

 

수구.

 

 

 

 

다시 남벽이다.

 

 

 

 

커다란 바위위에 쌓은 모습.

 

 

 

 

저 끝부터 서벽이다.

 

 

 

 

 

 

 

 

서쪽으로 휘어진다.

 

 

다시 서문.

 

 

 

 

북쪽 凸형식의 모습.

 

 

 

 

정자를 뒤로하고 남문으로 내려서며 답사를 마친다.

 

옥산성은 크지 않으나, 성곽이 잘 남아있었다.

보기드물게  凸형식의 성곽이라 흥미로웠고, 물도 풍부했다.

접근성도 좋아 역사현장으로 손색이 없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