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언양읍성 (彦陽邑城)

메탈 2009. 8. 9. 09:50

종 목 : 사적  제153호 
명 칭 : 언양읍성(彦陽邑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 42,950㎡
지 정 일 : 1966.12.27
소 재 지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서부리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울주군
관 리 자 : 울주군

 

예부터 경주·울산·밀양·양산과의 교통 중심지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옛 언양 고을의 읍성이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처음에는 흙으로 성을 쌓았던 것을 이후 연산군 6년(1500)에 현감 이담룡이 확장하여 돌로 다시 쌓았다. 평지에 네모꼴로 만들어진 보기 드문 평지성으로, 원래는 둘레가 약 1,000m, 높이가 4m나 되었으며 성안에는 4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성을 쌓았던 큰 돌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성벽은 조선 전기 읍성 축조의 일반적인 방식이 반영되었다. 큰 돌을 대충 갈아 쌓은 후 빈 공간에 잔돌을 채워 성벽을 튼튼하게 하였다.

 

언양읍성은 전국의 중요 읍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던 14∼15세기의 축조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나타나는 축성법 변천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 문화재청

 

동문지에서 출발이다.

여기부터 북문지까지만 복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기단부만 남아있는 옛모습. 

 

오른쪽 동문지에서 북문지까지만 복원되어있는 상태다.

 

조선시대 여지도

직사각형의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해동지도

 

스카이뷰

 

동문은 흔적이 없다.

 

 

 

복원된 모습.

 

저 끝이 치성이다.

 

치성을 돌면 북쪽성곽.

 

옛 치성모습이다.

 

복원된 성곽으로 약 2m높이다.

 

다시 동문지로 돌아와 복원된 성곽위로 올라간다.

 

 

 

동쪽과 북쪽이 만나는곳의 치성. 

 

 

치성에서 바라본 북쪽성곽.

 

동쪽성곽.

 

내려가 본다.

 

내려서기전 바라본 성곽 안쪽모습이다.

 

복원을 내탁식으로 하지는 않았다. 동쪽성곽 안쪽.

 

북쪽성곽 안쪽.

 

다시 올라간다.

 

복원된 성곽이 치성부근까지 이어졌다.

이 치성은 북문과 중간에 있다.

 

 

자세히보면 무너진곳을 대충 마무리한 흔적이다.

 

반대편도 마찬가지.

 

여기부터 북문까지는 거의 무너진 상태다.

 

 

바깥쪽에서 바라본 북문지.

 

이어지는 성곽.

 

 

또하나의 치성이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북쪽성곽이다.

 

그러다 90도 방향을 틀어 서쪽이다.

 

서쪽도 많이 무너져 기단부만 간신히 남아있는 상태다.

 

서쪽 치성.

 

 

 

서문지 근처같은데 성곽은 여기서 끝난다.

 

 

이후부터 서쪽및 남쪽성곽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남쪽으로 한바퀴돌아 다시 동문지다.

 

북문전의 치성을 바라보며 언양읍성 답사를 마친다.

 

언양읍성은 동쪽성곽의 반과 북쪽 그리고 서쪽반만 남아있는 상태다.

그중 동쪽일부와 북쪽일부를 복원한 상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