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47호 (군위군)
명 칭 : 화산산성(華山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10,813㎡
지 정 일 : 1984.05.21
소 재 지 :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산230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국유
관 리 자 : 군위군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군위군 새마을주민과 054-380-6062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에 있는 이 성은 조선 숙종 35년(1709)에 병마절도사 윤숙이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병영을 건설하고자 쌓은 산성이다.
윤숙은 4문의 기초공사를 시작하여 먼저 홍예문을 세우고, 혜후와 두청 스님으로 하여금 군수사(軍需寺)를 짓게 하였다. 그 후 홍예문에서 수구문에 이르는 거리 200m, 높이 4m의 성벽을 구축하던 중 심한 흉년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
전체 성터 가운데 가장 잘 남아있는 북문터는 네모 반듯하게 다듬은 돌을
사용하여 아치문을 이루고 있으며, 성의 내벽을 구축하여 내·외협축의 성벽을 만들려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구문터도 조선 중기이후 유행한 2층의 수구로 축조하려던 모습이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
이 공사는 국가의 재정적 뒷받침없이 윤숙 자신의 재산과 승려들의 시주로 시작되었으며, 일체의 민폐도 끼치지 않았음이 특징이다. 현재 북문과 수구문터는 축성을 시작하여 공사하던 옛 모습 그대로 흔적이 남아 있어, 조선시대 축성의 기법과 공사의 순차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도로에서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포장도로를 한참 따라가는데 산이 참 아름다왔다.
이윽고 냇가를 따라간다.
수구(水口)가 보이고...
만들다만 수구다.
수구에서 북문으로 연결되는 성곽.
수구위쪽. 마무리가 안된상태 그대로다.
북문으로 연결되는곳도 쌓다 말았다.
수구 안쪽모습.
2층구조의 모습이고...반대쪽은 바위에 연결되어 끝난다.
뒤쪽에는 수구에 사용하려는 돌들이 잔뜩 있었다.
위쪽은 쌓다 말았기때문에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수구와 북문은 약 30m정도 떨어져있고, 이와같이 약 1.5m높이의 성곽으로 연결되어있었다.
북문이다.
정면모습으로 홍예가 잘 남아있다.
뒤쪽모습.
옆에는 성곽에 쓰여질 돌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마치 공사하다 식사하러간 모습 그대로 있는것같았다.
한바퀴 돌아보았다.
옆의모습으로 안에는 잔돌로 채워져있슴을 알수가 있고...
반대쪽으로 올라가보자.
쌓다 말았기때문에 오히려 유명한 화산산성이다.
횽예돌이 앞은 11개, 뒤는 16개인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일까?
화산산성 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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