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시도기념물 제134호 (경산시)
명 칭 : 용산산성(龍山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164,232㎡
지 정 일 : 1999.12.30
소 재 지 : 경북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 산15 외
시 대 : 삼국시대
소 유 자 : 산림청
관 리 자 : 경산시
상 세 문 의 : 경상북도 경산시 문화공보담당관실 054-811-9021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해발 435m 용산의 정상 아래를 둘러싼 형태의 산성으로, 경사가 완만한 동·남쪽으로는 돌을 쌓았으며, 경사가 급한 서·북쪽으로는 돌과 흙을 이용하여 쌓았다.
지금 남아있는 성의 총 둘레는 1,481㎞이며, 성벽의 높이는 약 1.5∼2.5m이다. 동쪽의 성벽은 내외 2중 성벽의 형태를 취하였으며, 성안에는 잡석과 흙을 다져 뒤채움을 하였고, 회곽도로를 만들어 통행하였다. 경사가 아주 급한 서문터와 남문터 사이의 구간에는 계단을 만들어 성벽이 무너지는 것에 대비하였고, 북쪽 구간과 동·남쪽 구간에는 성의 안팎으로 성벽을 쌓았다.
4대문터 주위에는 문루 등의 건물이, 동남쪽의 모서리에는 장대 혹은 망루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에 김인문이 당나라로부터 돌아와서 군주로 임명되었고, 장산성의 축조를 감독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장산성’이 지금의 용산산성으로 파악되고 있으므로 이 성을 만든 연대가 삼국시대임을 알 수 있다.
도로입구에 표지판이다.
산성앞까지 도로가있어 편했다.-
산성앞의 안내도,
산성이 그럴듯했지만 영 아니었다.
입구에 깨끗이 복원된 성곽이다.
북문 입구 모습이다.
그렇지만 복원은 여기 입구뿐이다.
나머지는 무너진 상태 그대로였다.
이곳도 눈에 보이는 구간뿐...
이후로는 무너진 성곽이다.
안쪽에서 바라본
성곽을 따라 가본다.
그냥 산책로다.
오른쪽 옆은 성곽이 있던자리인데..다 무너지고 없었다.
마냥 편안한 길이다. 성곽은 흔적도 없었다.
서쪽으로 돌아섰건만 이렇듯 둔덕만 있을뿐..
산 정상이다.
이곳역시 성곽의 흔적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돌 무더기만이 성곽의 흔적을 얘기할 뿐....
남쪽에서 동쪽으로 돌아선다.
부드러운 산책길이다.
문이있던 자리같다.
지도를 보니 동문이다.
큰 돌이 있는것으로보아 동문지 맞다.
다시 길을 따라간다. 동쪽면이다.
무너진 돌들만이 옛날을 얘기해준다.
다시 오솔길....
이곳은 복원하며 이렇게 만들었을 것이다.
북문으로 돌아왔다.
용산산성은 복원된 북문만 제외하고는, 성곽이 전부 무너진 상태다.
과연 우리는 우리 후손에게 이것을 어떻게 물려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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