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산성(山城),읍성(邑城)

통영성지 (統營城址)

메탈 2008. 7. 25. 15:24

종    목 : 시도기념물  제106호 (통영시) 
명    칭 : 통영성지(統營城址)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 156,851㎡(32필) 
지 정 일 : 1991.12.23 
소 재 지 : 경남 통영시  문화동, 북신동 238  
소 유 자 : 통영시
관 리 자 : 통영시
상 세 문 의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관광과 055-650-5363 

 

통영성은 왜적을 방어하고 거주지와 생업지를 갈라놓는 두 가지 목적으로 쌓은 성으로, 조선 숙종 4년(1678)에 쌓기 시작하였다.

평지와 산지의 지형을 절충하여 지은 성곽으로, 해발 174.2m의 여황산 양쪽 등성 약 1,000m는 흙으로 쌓았고 나머지는 돌로 쌓았다. 성의 둘레는 2800m, 높이 4.5m이다.

성의 구조는 4대문과 2개의 암문(적 또는 상대편이 알 수 없도록 꾸민 작은 성문)과 3개의 포루가 있으나 지금은 인가가 들어서면서 성문의 주춧돌만 몇 개 남아있다.


현재 통영성보다는, 북포루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통영성.

여황상(174m)정상에있는 북포루는 1993년 복원된 것인데, 통영성은 통제영이 폐지된 1895년 이후 방치되다가, 한일합방 이후 성곽과 문루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었다.

그후  민가와 도로가 들어서면서 흔적만이 간신히 남아있는 정도다.

북포루도 그후 태풍때 다 쓸려나가 다시 복원한 것이라니...우리의 문화보존이 이리 힘든것인가?

여황산에 오르니 북포루가 보인다.

 

저기까지 가려면 산을 올라야한다.

 

통영성 북포루

 

 

 

여장과 총안이다. 

 

통영시가 한눈에 보이고...

 

좌 우측에서 바라본 모습.

 

 

통영성의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를 않아 , 안내도를 보며 생각할수 밖에 없다.

 

안에서 바라본 북포루의 모습이다.

 

다시 내려가며 바라본 통영시내인데 아곳은 매립지라, 태풍이오면 물에 잠긴다고..옆에서 아주머니가 설명해주신다.

날림개발이 여기라고 없을까???

 

오솔길을따라 내려간다.

 

북포루의 지붕만이 통영성의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다.

 

여황산은 산책로가 잘 발달되어있어, 유적지보다는 공원에 가까웠다.

차량접근이 어려워, 등산아닌 등산을 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