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오후 6시 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광화시대’ 개막식을 열고 미디어아트 작품인 ‘광화벽화’를 공개한다. ‘광화시대’는 광화문 일대를 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한국의 기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5G 기반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광화원’, ‘광화전차’ 등 관람객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 콘텐츠 7개를 순차적으로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로 ‘광화벽화’가 공개된다. '광화벽화'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ㄱ자 형태로 설치된 미디어아트이다.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들의 실시간 참여를 반영한 5가지 주제 영상 13종을 선보인다.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