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7일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멍우리코스가 좋은기억이 있어 겨울이 가기전에 다시한번 찾았다.겨울은 쓸쓸하지만 나뭇잎이 떨어져서 주상절리 협곡을 보기에 좋을것 같아 화적연을 향했다.컨디견이 좋으면 왕복도 해보려고 작정했는데.... 해빙기라 온통 진흙길이 되어버렸다.진흙에 땅이미끄럽고 흙이 신말에 달라붙어 여간 진행이 힘든게 아니었다.특히 언덕과 고개가 많은 멍우리길은 진행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하지만 그 덕분에 멍우리길과 벼룻길 알짜배기를 맛보아서 너무 좋았다. 화적연을 출발하여 멍우리 1교를 지나 새로생긴 멍우리출렁다리를 건넌후, 부소천교와 버룻교를 지난후 다시 징검다리를 건넌후하늘다리까지 알짜코스를 답사하였다. 화적연 계단을 오르면 멍우리길 시작이다. 겨울에 언땅이 녹기시작해서, 완전 진흙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