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1945년 해방 이후 3년 동안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수립됐는지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946년 2월 8일. 북한의 한 건물에 '북조선 임시 인민위원회 성립'이라고 쓴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남북한 인구 비례에 따른 선거로 한반도에 단일 정부를 수립하자는 유엔 결의를 소..

조선 왕실 어진은 1954년 피난지인 부산의 보관창고에서 일어난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어 없어지고 그 중 극히 일부의 어진만 손상된 채로 남아 있다.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남아 있는 어진에 대한 보존처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어진들을 한..

6·25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1950년 11월, 미국 제1해병사단은 함경남도 장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중공군 7개 사단 12만명에게 포위당한 해병1사단은 11월27일부터 12월11일까지 2주에 걸쳐 흥남으로 철수했다. 원산마저 인민군에 넘어간 상황에서 연합사령부는 흥남에서 ..

복도끝은 야외전시장과 연결된다. 다시 아래로 내려간다 유리난간에 석조상의 뜻이 새겨져있어서 알기 쉬웠는데 일부만 되어있는것으로 보아 아직 작업중인모양이다. 층계복도는 베란다정원과 연결되어있어 나가보았다. 출산을 기원하는 남근석 다시 1층입구로 내려와 야외전시장을 ..

자수관이다 베개자수가 한가득 여러가지 용도에따라 자수가 아름답게 놓여있다. 다시 복도로나와 3층으로 향한다. 3층은 기획전시실인데 회화작품이다. 아는것은 김창렬씨의 물방울 뿐이네. 밖은 돌정원이다. 무병장수의 길로 내려가 다시한번 찬찬히 보기로한다. 1층 환수유물관부터 ..

한양도성으로 둘러싸인 북악산 산자락 성북동에 웅장하게 둥지를 튼 우리옛돌박물관을 방문하였다. 때마침 천신일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주)세중회장)의 지인들이 연말을 맞아 회포를 푸는 자리여서 그 일행들 속에 동참하여 이 박물관의 이모저모를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

도시를 부유하는 이야기가 글자가 된다. 단순히 공해라고만 생각돼 온 네온사인 전광판과 식당 전단지도 이 곳에서만큼은 주인공이 돼 목소리를 낸다.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던 글자는 감성을 품으며 디자인이 된다. 11일 개막한 '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타이..

2층 전시장이다. 몸속탐험 zone 터치스크린으로 오방색에대해 알수가있다. 오장육부에 대하여... 색상이 참 좋다. 어디든 순서없이 다가갈수 있어 좋았다. 보약만드는 법을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이렇게 2층전시장을 둘러 보았다. 포토존이라 보면 된다. 건강체크도 할수있고... 한방체험공..

한의약 박물관은 전국에 몇개가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제천이고 서울,산청에도 있다. http://dgom.daegu.go.kr/kor/main.asp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대구시내 중심가에 있었다. 입구의 마스코트 먼저 3층부터 시작이다. 약령시 한의약 역사를 시대별로 설명해준다. 조선시대의 약령시 디..

강화역사박물관은 몇년전 다녀온 적이 있다. 이번에 새로생긴 자연사 박물관 바로옆이고, 자연사박물관 입장료사면 무료로 볼수있기에 다시한번 들어가 보았다. http://www.ganghwa.go.kr/open_content/museum_history/ 지난번에비해 달라진곳은 거의 없으나 돈대상황을 좀더 자세히 알려주고있어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