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궁(宮),당(堂),루(樓),정(亭)

달성 하목정 (霞鶩亭)

메탈 2015. 12. 5. 17:57


종 목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명 칭 : 달성 하목정 (達城 霞鶩亭)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 1동

지정(등록)일 : 1995.05.12

소 재 지 :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1043-1번지 

시 대 : 조선시대

관리자(관리단체) : 이종국외1명

상 세 문 의 : 대구광역시 달성군 문화체육과 053-668-3161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조선 선조 37년(1604)에 세운 정자이다. ‘하목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던 인조(재위 1623∼1649)가 훗날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준 것이다. 또한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인조가 명령하여 이 집에는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사랑채로 이용되었던 이 집은 전체적으로 T자형 구조로 되어있어서 처마곡선도 부채 모양의 곡선으로 처리되었다. 내부에는 김명석·남용익 등 많은 유명인들이 쓴 시가 액자가 걸려있다. - 문화재청


원래는 대저택의 사랑채였는데 다 없어지고 이건물만 남았다한다.

이름도 하목당이었는데 인조가 하목정이란 편액을 하사하여 이후 하목정으로 되었단다.

T자형 건물이다.


앞에는 하목당, 내부에는 하목정의 현판이다.



안채로 들어가는 사잇문







기와도 둥그러니 독특하고, 장식도 평소 보기힘든 장식이다.





하목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