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을 해안테크길로 한바퀴 도는 코스다. 만리포 해수욕장의 뭍닭섬해무가 가득하다. 하지만 뭔가 대공사 중이라 데크길 통제다. 그래도 가본다. 멋진 소나무 길 이다. 칼로 벤 듯한 바위 출렁다리가 있었는데 철거중이다. 할수없이 윗길로 들어선다. 해무로 인하여 영롱한 길이 되어버렸다. 출렁다리 철거공사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물이 무척 맑다. 내려온 길 지나온 데크 길 다시 원점으로 가로 지른다. 출렁다리를 다시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더 와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