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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한주정사 (寒洲精舍)

오솔 길 2015. 12. 11. 08:26

종 목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5-8호 

명 칭 : 한주정사 (寒洲精舍)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지정(등록)일 : 1983.06.20

소 재 지 : 경북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43 (대산리) 

 

대산동 한주종택의 한주정사는 앞면 4칸·옆면 3칸반 규모의 T자형 정자이며, 높은 축대 위에 지었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2칸은 대청이고 양쪽은 방으로 되어있다. 오른쪽 방은 뒤로 1칸 내어 통칸으로 하고, 앞으로 1칸 돌출시켜 누마루를 꾸몄다. 앞면에는 원기둥을 사용하였고, 누마루 밑의 기둥은 유난히 높아서 마루 위에서 보면 대문 안의 안마당이 내려다 보인다. 누마루 동쪽에는 네모반듯한 연못을 파고 정원을 꾸며 놓았다.- 문화재청


 

한주정사(寒洲精舍)는 조운헌도재(祖雲憲陶齋)라는 현판이 건물 입구에 걸려 있는 정(丁)자형 건물로, 가운데 두 칸 대청을 두고 서쪽에 한 칸 방(玩藥室)과 동쪽에 측면 두 칸 방을 마련한 뒤 동쪽 방에 잇대어 남쪽으로 한 칸의 누마루가 내어져 있다.

대청 마루보다 30cm쯤 높은 곳에 설치한 누마루는 공간 배치부터 차이를 두었고, 한수헌(寒水軒)이라는 별도의 현판을 걸고 있다.


이 누마루는 비록 한 칸짜리 좁은 마루이지만, 누마루 아래 축대를 크게 낮추고 팔작지붕의 처마를 경쾌하게 말아 올려 누마루가 둥실 떠있는 느낌을 들도록 꾸몄다.

처마 끝은 팔각 석주위에 활주(活柱)를 세워 지탱했으며, 밖으로 최대한 공간을 넓힌 누마루에는 작은 풍혈을 단 난간에 계자각(鷄子脚)을 둘러 멋을 조금 부렸다.

 

대산동 한주종택내에 있다.

 

균형이 잘 잡힌 정자다. 누마루가 돋보인다.

 

한주종택 안채와 연결된 문

 

 

 

뒤쪽에 연못인데 물은 없었다.

 

두개의 돌다리가 대비된다.

 

 

한주정사 뒤편

 

정면에는 각종 현판이 많이 보인다.

 

 

 

 

 

 

 

 

 

 

 

 

 

한주정사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