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비학산 한바퀴

메탈 2014. 5. 20. 13:30

2014년 5월 5일


어린이날 휴일이라 가까운 감악산이나 다녀오려했는데, 도로공사중으로 비룡계곡가게가 전부 철수했다.

등산로도 없어져서, 할수없이 근처 비학산으로...


비학산 추억은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오르 내림이 심해 그리 매력적이지 못했던 기억이다. 하지만 사람없고 조용했던 기억이...


이번이 세번째 산행이다. 초계탕에 주차하고 9시 25분 출발이다.

 


초반부터 된비알 길.



20분 빡세게 오르니 정자다.


비학산 한바퀴 모습.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르 내림의 시작.


다시 오르고...

 

내려섰다 다시 오르고...


헉헉...허지만 휴일인데도 사람없고 호젓한 오솔길이 너무 좋다.


호젓한 오솔길.


돌아올때의 능선이다.



산 관리는 무척 좋은편.

이정표도 잘 되어있고, 휴식공간도 잘 마련되어있다.


다시 내려선다.

 

만일 비학산 반만 돌려면 두루뫼 박물관에서 오르면 여기서 만난다.



멋진 은방울 꽃


삼봉산으로 다시 힘차게...



삼봉산이다. 10시 45분.


다시 내려선다.


오솔길을 걸으며...

 

은굴 오르막이다.


폐쇄된 은굴.


은굴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적어진다.


장군봉으로...



멀리 오늘 가려했던 감악산이 보인다.

 

대피서. 여기서 비학산정상 다녀오려면 30분이라 생략했다.


장군봉으로...


휴식공간은 잘 마련되어있지만, 사람이 없다는 것.



장군봉. 12시 정각


전망대로...


비학산은 의외로 조망되눈곳이 적다.

 


장군봉 전망대


비학산과 초리골이 한눈에 보인다.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



가야할 능선.


호젓한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야말로....


바위길도 있고...

 



이정표와 쉬는공간은 만점짜리 산이다.


매바위 방향으로...


이번 내리막이 마지막?



이정표만 따라가면 된다.


 


100mm거리에 있는 매바위를 들려본다.


매바위.


매바위에서 바라본 비학산과 지나온 능선.


다시 오솔길.

저 새총같은 소나무 잘 있네.



나는 이것을 종교라 생각치 않는다. 그냥 정성이지...개신교는 이런거 파괴한다고 잘 될까? 전형적인 침략종교.


 


비학산의 개성있는 45도 바위길


지나온 방향



아까 처음에올랐던 정자가 반대편에 보인다.



마지막 오솔길




꼬박 4시간반의 호젓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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