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산 한바퀴

2014년 4월 12일

오랬만에 고령산이다.

고령산은 안고령출발 원점회기는 매번 실패했는데, 오늘다시 도전해본다.

숲속의 산장코스는 폐쇄되어, 이런곳으로 올라야한다. 8시50분.

등산로가 없어 무작정 올라야하는데, 숲이우거진 여름이면 곤란하다, 

안고령 등산로좀 만들어 주면 좋겠다.

군 벙커

20분쯤오르니 저수지쪽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만난다.

이제부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진달래가 한창이다.

가파른곳.

만개하면 멋지겠다.

한시간 오르니 앵무봉이다. 9시 55분.

무시무시한 안내판

제비꽃이 한창이다.

진달래 능선길이네...

대원정사에서 원점회기도 생각해 봐야할듯...

전망바위

이 능선은 진달래가 좋다.

여긴 현호색 밭

봉화대다. 11시 25분

날이 별로다.

봉화대에서 안고령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지난번에 잘못하여 엉뚱한 곳으로 하산한 기억이....

등산로가 없어 조심스레 내려선다.

너무도 불편한 길이다. 안고령 원점회기는 관 둬야겠다.

겨우 임도도착. 12시 20분

차 있는곳으로 오니 12시 50분. 꼬박 4시간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