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일
당진 아미산(349.4m) 서해대교 보이는 당진군 최고봉으로 290m봉에서 북서쪽 면천면과 순성면 경계를 이루며 아미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다불산(320m)을 분가시키고, 당진읍 방면으로 북진하다가 대방들천과 당진천에다 여맥을 가라앉힌다.
옛날에는 소이산 또는 소미산으로도 불렸다는 이 산은 멀리서 바라보면 미녀의 눈썹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또한 이 산에는 옛날 중국에서 중병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승상의 아들을 아미산 신인(神人)이 나타나서 종두를 하여 두창을 막아 생명을 구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한국의산천에서
중리에있는 아미산입구의 표지석
여기서 아미산을 오른후 다불산 그리고 원점회기예정이다
아미산이다
백일홍이 무척 이쁘게피었다
초입은 임도로...
본격적인 아미산등산로인데 아미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았다
아미산에서 구름다리건너 다불산으로향한뒤 원점회기 산행이다
아침햇살을받은 상큼한 소나무길
낮지만 가파른길이 연속이다
멀리 보이는 구름다리
아미산과 다불산을 연결해준다
계속되는 계단
한동안 산행을 안한 집사람은 벌써 힘들어하고...
1봉인데 소나무와 바위가 멋졌다
아미산이 보이네..
2봉
내리막길...소나무숲이다
소나무가 참 많다
여기서 다시 아미산으로 오른다
평지같은 오름길..
가파른계단이 다시나오고...
계단옆에 광산굴의 흔적이다
정상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50분 소요
정상의 돌탑
전망이 좋았다. 오늘도 내 그림자로 인증샷
가야할 다불산
건너야할 구름다리
정상의 아미정
아미정에서 보이는 몽산
몽산으로 향하면 그밑이 바로 면천읍성이다
아미정에서 김밥식사를한후 다불산으로 향한다
다불산
여기도 계단이 잘 마련되어있었다
옆에는 1봉과 2봉이 잘 보인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직진을 하니 잡목이 정글같아 진행인 안된다
도저히 갈수가 없었다
다시 헬기장으로...오른쪽에 임도가 보인다
임도로 가야했다
조금가니 다시 안내판이...
다불산으로...
여기는 사람의 흔적이 별로 안보였다
구름다리
구름다리 건너서본 아미산
소나무숲이 참 좋다
해가 뜰수록 더위는 더한층인데 길은 시원했다
제목:공중부양
정상까지 가파른계단이다
파란하늘이 반갑네...
정상은 100m쯤 더 가야했다
아미산
정상이다
산불감시초소의 흔적이다
아미산의 전경
중리로 내려가는길은 전혀 개발이 안된상태다
어쩜 아미산과 이리 대조적일수가...
온통 거미줄이다
겨우 내려왔다
소나무길사이로...
중리로 가는 길이 단조로워 논길로...
2시간 45분의 짧은 늦여름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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