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4일
가야산(677.6m)은 칠갑산에서 북진하는 금북정맥 상에 솟아 있다. 금북정맥은 홍성을 지나 삼준산을 빚어 놓은 다음, 노적봉 - 가야산(일명 가사봉) - 석문봉 - 옥양봉을 들어올리고는 두 가닥으로 나뉘어져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은 일락산을 들어올린 후 서산 앞바다로 가라앉고, 옥양봉에서 북동으로 달아나는 산릉은 상왕산을 빚어 놓고, 그 여맥을 당진 평야에다 묻는다.
가야산은 예산군과 당진군, 서산군 등 3개 군에 걸쳐 들판에 우뚝 솟아 산세가 당당하고 곳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 은은한 풍경을 자아낸다.- 한국의산천에서
가을기분이 성큼 느껴지는 토요일.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쉬지않고 가야산 상가리주차장에 도착하니 7시15분. 옥양봉으로 향한다
갈림길
왼쪽은 석문봉이고 오른쪽이 옥양봉길
옥양봉으로 올랐다 석문봉을 지나 가야봉으로해서 원전회기할 예정이다.
길은 아주 좋았다
가야산은 통나무 층계가 인상적이다
가파른구간은 로프가 설치되어있고...
멀리보이는 가야봉
가야봉능선. 저기를 갈 예정이다
오를스록 가팔라지는 옥양봉
전망이 좋은 바위다
상가리
드디어 옥양봉
주차장에서 한시간 반 걸렸다
전망 좋은곳을 골라 쉬면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제부터 능선길이다. 석문봉으로...
석문봉과 가야봉
석문봉
길은 아주 좋았다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도 걷기 좋을듯하다
지나온 옥양봉
석문봉 직전의 휴식장소
석문봉이다
석문봉 돌탑
가야봉
옥양봉
석문봉을 지나면서...
가야봉으로...
능선길을 따라가니 조망이 좋았다
점점 다가오는 중계탑
바위밑에서 잠시휴식
한서대학
이 바위밑에서 쉬었다
다시 능선길로...
지나온길
그림자로 인증샷
옥양봉괴 석문봉
증계탑은 통행불가
우회하기전에 지나온 능성과 봉우리를 다시한번...
헬기장으로해서 하산항 예정이었으나, 그냥 하산하기로...
길이 무척 안좋다. 이리로 오르는것은 비추다
완전 너덜길
이런 가파른길을 한참 내려와야했다
거의 내려오니 길이 좋아진다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주차장을 향하며 4시간 조금넘은 가야산 산행을 마친다
거리는 약 1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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