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전망좋은 아차산길

메탈 2011. 8. 31. 14:20

2011년 8월 28일

 

기나긴 장마가 끝났는지, 파란하늘이 연일 계속되어 몸을 집에있게 놔두질 않는다.

어제 북한산에이어 오늘 어디를갈까 생각하다가, 일요일 용마산과 아차산을 가보기러한다

용마산과 아차산은 서울이지만 여기서는 멀리 떨어져있어 쉽게 가기어려운데,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것깉아 아침일찍 차를 몰았다.

 

용마산역앞 아파트단지에 주차시키고 공원의 폭포를 보려했으나 물이 흐르지 않았다.

용마산으로 오르기직전 멋진 산모습이다. 해발 358m의 낮은산이지만 산세는 멋졌다

 

잘 마련되어있는 등산로

 

하지만 재미없는 등산로를 벗어나 능선으로 오른다

 

이런 아기자기한 길이 나는 좋다

 

멋진 조망이네...

 

계속 오른다. 오늘도 날이더워 땀은 비오듯하고 가다쉬다를 반복한다.

 

멋진 서울모습이다. 이런 맑은조망 쉽게볼수있는날이 며칠 안된다.

 

 

 

북한산은 희미하게보이고....

 

정상으로....

 

낮은산인데도 단애가 무서워보인다

 

낭떠러지를 막은 철조망이 보기싫지만 사고의 위험이있는구간이라...

 

무너진 용마산 6보루다

 

기존 등산로를 이용하면 저 정자로 오르게된다

 

 

소나무오솔길로 오른다

 

드디어 능선과 만나고...

 

능선에서 바라본 강북모습

 

정상이다. 용마산 3보루의 무너진 돌모습이다

 

정상

 

 

정상의 조망

 

이정표에 아차산 하나만 달아줘도 얼마나 편할까?

이 이정표는 초행자에게 참 불편했다

 

물어물어 아차산으로...

 

아차산 능선이다. 저 능선에서 바라본 전망이 참 좋았다

 

거의 대로(大路)였다

 

계단도 잘 마련되어있고...

 

 

 

 

복원된 아차산 4보루

 

 

보루위의 멋진조망

 

지나온 용마산

 

아차산길은 탕춘대성만큼 길이 좋았다

 

 

 

보루위

 

 

용마산 길

 

소나무길이다

 

명품 소나무

 

 

아차산길이 워낙좋아서인지 사람들도 많았다

 

 

 

또다시 보루

 

멋진 서울시내다

 

하남,구리방향

 

아차산 1보루

 

소나무능선길을 한참 따라내려간다

 

 

 

 

 

고구려정

 

 

 

아주 무더웠던 8월의 마지막일요일

정확히 3시간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