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3일
구정연휴라 멀리가긴 그렇고...파주 비학산으로 향했다.
초계탕집 목교에서 출발해 암산, 삼봉산을 지나 은굴과 대피소를 경유해 장군봉 매바위로 산행할 예정이다
초입부터 가파르다
벌써 힘들어하면 어쩌라고...
가파른 500m 길
암산 전망대
오늘 가야할 능선인데, 끝내주는 조망이다
올라온만큼 내려가야했다
날 잘못 잡았네...질퍽거려 아이젠을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길
다시 오른다. 비학산을 줄곧 이랬다..오르락, 내리락
이런 능선길은 좋았다
암릉은 거의 없다고 봐도된다
여긴 봄이네
다시 오르고..
내려갔다 저뒤 봉으로 다시오르고...
미끄러워 조심스러운 길
여기서 잠쉬 쉬었다. 출발후 1시간 소요
다시 가파른길이다
아이젠을 해야했다
왜 비틀린거여?
아이젠을 벗고 삼봉산으로 직진
삼봉산 직전에서 김신조 숙영지를 가본다
이게 전부였다
다시 삼봉산으로...
걷기좋은 능선길
은굴
뒤돌아본 모습으로 지나온 봉과 능선이다
여기는 부드러운 산책길이네
저기를 돌아서니..
대피소
우측으로 500m 가면 비학산인데, 날씨와 조망이 안좋아 생략했다
장군봉으로..
장군봉 전망대
지나온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매바위로..
땅이 무척 질퍽거리고 미끄러웠다. 저 앞에 갈림길이다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조망이 영 맘에 안들었고, 땅도 미끄러웠기 때문이다
아주 가파른 길이다
초리골 저수지로..
순수 산행만 3시간 반. 아스팔트 도로따라 30분 총 4시간의 산행이었다.
파주 비학산은 날쫗고 걷기좋을때 다시한번 와 보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