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산과 산행 일기

문수산 한바퀴

메탈 2010. 10. 17. 12:22

2010년 10월 16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 위치한 해발 376m의 문수산은 강화도를 갈 때 쉽게 지나치는 산이다. 강화도를 가다가 보면 강화대교를 건너기 직전 우측으로 얼핏보기에도 대단해보이는 산성을 볼 수 있는데 이 것이 바로 문수산성이다. 문수산성은 문수산 정상을 중심에 두고 "⊃"자 모양으로 이루어진 총연장 6km의 산성으로 산성내에 문수사와 문수산 산림욕장이 위치해있다.

산행은 삼림욕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삼림욕장 길을 따라 걷다가 만나는, 오른쪽으로 두 번째 길인 작은 푯말이 있는 등산로를 추천한다. 5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오르면 능선이 나오는데 이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 한국의 산천에서

 

산림욕장에 주차하고 능선으로 오른다 

 

완만한 길을 따라오른다

 

15분오르니 성곽길이다

문수산 능선한바퀴는 성곽길 한바퀴와 같다. 오늘은 산행만 하련다

 

변함없는 문수산성

 

잡목이 많아 성곽길을 피하고 바로안쪽의 산핼길로 오른다

 

10월 중순인데 아직 한여름같다

 

 

문수산은 마치 산책길 같다. 어찌보면 밋밋한 산이고...

 

지나온 능선

 

성곽을 따라간다

 

성곽이 길게 뻗어있다. 끝에 깃발이 보인다

 

무슨 깃발이지? 전에 없었는데...

 

정자넘어로 정상이 보인다

 

성곽과 정자와 정상

 

오솔길을 걸으며...

 

 

지나온 성곽길

 

성곽길을 걷는 사랍들

 

단풍발견!

 

팔각정이다. 사람이 무지 많네...

 

지나온 능선너머로 강화다

 

드디어 깃발있는 성곽에 도착했다

 

 

저성곽끝에 홍예문이 있고...

 

 

성곽보호를 위해 안쪽으로 가달라는 문구가 있어 따른다

 

홍예문

 

깃발에 관한 설명이다

 

문 위쪽은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다

 

복원되면 다시와 봐야한다

 

이제 정상으로...

 

유일하게 가파른 정상구간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2년전인가? 여기에 군부대가있어 우회하다가 엉뚱한 곳으로 내려간적이...지금은 군부대가 철수했다

 

완만한 능선길이다

 

 

북문으로...

 

숲에가려 안보이지만, 성곽길이다

 

암문도착

 

복원한 것인것 같다

 

 

북문으로...

 

강건너 북한이다

경계가 삼엄한데 겨울에는 걸어서 오갈수가 있기 때문이다

 

북한땅 개풍이다

 

성곽을 따라...

 

 

 

올라왔던 성곽이있는 능선이다

 

오솔길을 따라서...

 

 

북문이 보인다

 

 

깃발이있으니 운치가 있다

 

 

2시간 15분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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